스위트홈 살인사건 - Q MYSTERY 40
크레이그 라이스 지음, 이기원 옮김 / 해문출판사 / 1992년 3월
평점 :
품절


커스테어즈 가의 세 아이들, 다이나, 에이프릴, 아치는 옆집에서 난 두발의 총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그곳에는 젊은 여배우가 살해된 피해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빌 스미스라는 형사 반장을 보고 아이들은 두 가지 생각을 한다. 사건을 엄마인 추리 소설가 마리안 커스테어즈가 해결하면 소설 홍보가 되어 책이 많이 팔릴 것이고, 빌 스미스와 친하게 되어 결혼하면 좋겠다고...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를 위해 사건에 뛰어 든다.

경찰은 용의자로 사라진 여자의 남편을 지목하지만 아이들은 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죽은 여자의 집을 경찰 몰래 들어가려다가 발각이 된다. 그래서 다이나와 에이프릴은 그 집에 들어가서 어떤 봉투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 안에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엄마인 마리안 커스테어즈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다. 죽은 여자는 사람들의 약점을 잡고 협박해서 돈을 뜯어낸 나쁜 여자였다. 용의자들이 많은 가운데 아이들은 경찰의 눈을 흐리게 하면서 자신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어른들이 읽기 좋은 추리 동화다. 추리소설이 잔인하고 끔찍해서 읽기 싫어하는 독자가 일기 좋은 아주 따뜻한 내용이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