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살인 사건 - 시그마 북스 016 시그마 북스 16
엘러리 퀸 지음 / 시공사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트럼프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경고의 메시지를 담는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나도 물론 그렇다. 서양 사람들은 누구나 트럼프를 즐긴다. 도박에도 사용되고 할머니들 취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점을 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위협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제목이 <트럼프 살인사건>이다. 이것과 비슷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가사 크리스티의 <펼쳐진 트럼프>를 들 수 있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영화계에서 알아주는 두 집안. 남자의 아버지와 여자의 어머니는 오랜 세월 서로를 미워하다가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결혼하기로 한다. 그리고 날아든 트럼프... 신혼여행을 떠나는 비행기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두 사람... 그리고 그들의 아들과 딸이 결혼하기로 한다. 또 다시 날아든 트럼프... 이번에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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