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아프리카 여행기부터 그곳의 사정과 현실을 담은 소설,에세이까지 여러권의 아프리카 관련 책을 접했었다. 그때마다 저자의 시선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전달되는 느낌이 많이 달랐고, 공통적으로는 아직도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그들의 고통이 느껴져 읽는 내내 힘들기도 했다. 아마꾸루,르완다를 통해서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는 기부뿐이지만 이렇게 지속적인 마음을 쓰는 것 만으로도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제목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해야하나? 관심이 쏠린다. 여성이라면 누구든 마음에 담고 있을 비포썬라이즈부터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순례길 여행기를 자꾸 보게 하는 산티아고, 그리고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유럽... 매력적인 곳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녀의 심경과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윤손하씨가 요즘 국내에서도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엄마로써 슈퍼맘인 윤손하씨의 프로그램을 보고 부쩍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다. 일본에서의 성공도 궁금하지만 도쿄의 관광지부터 그녀의 살림노하우, 그리고 문화적차이, 일본어 공부법까지 공개를 한다니 여자로써 주부로써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