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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샤넬
앙리 지델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08년 6월
구판절판


바다동물이 은밀하게 몸에 꼭 맞춘 껍질을 만들어내듯 그녀는 자신의 특별한 욕구에 따라 패션을 창조해냈던 것이다. -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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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바우쉬 - 두려움에 맞선 춤사위 현대 예술의 거장
요헨 슈미트 지음, 이준서 옮김 / 을유문화사 / 2005년 6월
절판


와인 조금만 더. 그리고 담배 한 개비만. 하지만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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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2011-09-05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빔 벤더스 피나 왜 개봉 안하는거야!!
 
몸에 갇힌 사람들 - 불안과 강박을 치유하는 몸의 심리학
수지 오바크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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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비누냄새는 그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듯했고, '있는 그대로의 냄새'를 맡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우울하게 말했다. "비누를 쓰기 시작하면, 후각을 잃게 됩니다. 풀냄새를 못 맡게 되지요. 지금이 몇시쯤 되었나 하는 냄새도 못 맡게 됩니다. 결국에는," 토니는 잠깐 멈췄다가 이어 말했다. "적응하게 되지만요."-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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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시집을 선물받았다. 정말 갑작스러웠다.  
시집이라는 것을 생각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시집을 받았다는 사실에도 깜짝 놀랐다. 받은 시집을 펼쳐볼 때 거의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어서 그 기분까지도 놀라웠다.  

전에는 종종 시집을 사곤 했는데 , 시와 시집이 이렇게 낯선 것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이다.  

나는 시와 보석과 향수는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보석과 향수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이것들도 시와 맞먹게 훌륭한 것들이다). 다만 보석이나 향수는 비싸다. 시도 그만큼 비싼 것이지만 시집은 싸다. 왜 이걸 잊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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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take you down, 'cause I'm going to Spinach Fields.
Nothing is real and nothing to get hungabout.
Spinach Fields forever.

  

 

시금치밭을 일구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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