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김광일 그림, 서정오 글 / 여우고개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만약 작가라면 선녀와 나무꾼을 만나게 해줄 거야.
나무꾼이 비행기를 타고 구름공항으로 가는 거지.
거기서 막 우니까 사람들이 선녀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줘.
그런데 나무꾼이 다시 지구에 와 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비행기표를 사.
그런데 지구에서 비행기표를 잃어버려 다시는 선녀에게 돌아갈 수가 없어.
나무꾼은 그게 너무 슬퍼서 맨날 맨날 울다가 죽어버려.
안 됐지? 그래도 어쩔 수 없어.

- 7살. 초등학교 1학년.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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