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의 아들 이산 - 하
김이영 원작, 동네스케치 그림, 신병주 도움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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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아들 이산(하)>

역사학습만화로 만나는 정조 이산의 이야기

<사도의 아들 이산(하​)>에서는 

⁠정조이산의  대리청정을  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한눈에   보는  등장인물을  보며

영조-정순왕후

⁠사도세자-혜빈홍씨  그리고 화완 옹주

정조..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이

캐릭터로 정리가 되어  있어

정말  좋았다


엄마인 나도  영조-사도세자-정조에

⁠이르는  인물들이 명쾌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었는데

⁠역사학습만화 <사도의 아들 이산(하)>로 정리가 되었다

 

영조는  대리청정을  하고 있는

정조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공표한다

영조가 왕위를   이산에게  물려주겠다고

공표한 뒤  이산은 목숨을  걸고

사도세자의  묘에 참배를  간다

이것을 알게 된 화환 옹주의  양자

정후겸이  영조에게  알리게 되고

​이산은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영조는 이산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하지만 왕이 된  정조는

점점 더  목숨의 위험에  처하고

고모인  화완 옹주를  페서 인하고

 외 할아버지와  정후겸을  압송하게  된다

 정적들을  숙청하고도

⁠당쟁이  계속되자  탕평책을  실시하고

⁠창덕궁에 "규장각'이라는

 국립도서관을 만든다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역사만화로  읽다 보니

⁠그   흐름이   재미있게  정리가  되었다


정조의  사람이었던  홍국영의 위험한  야심과

정약용과의 만남

정조의  급진적인  개혁 정책

그리고 수원 화성 행차 의 이야기

만화로  그 흐름을 알 수 있어 

유익했던  책읽기  였다

역사에  묻힌 개혁의 꿈

정조는   격무와 과로로  부스럼이

피부를  파고드는 병이 생겨

49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치고

어린 순조를 대신해 정권을  잡은  정순왕후는

정조 임금이   이루었던  개혁의 성과를

제자리로  돌려버리고

이때부터  조선의  역사는

시대 흐름과  반대로 돌아가게 된다

 

정말 긴 역사의  시간을  아이들이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어진  역사 만화

<사도의 아들 이산(상)(하)> 인 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고 정조의  업적과

⁠과학으로  세운  수원화성에  대한

사진 자료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정조 임금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수원화성을  방문해보면 정조 임금이

왜~훌륭한  임금인지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책과  어울리는  사진 자료인 것 같다


<사도의 아들 이산(상)(하)>를  통해

영조-사도세자-정조  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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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아들 이산 - 상
김이영 원작, 동네스케치 그림, 신병주 도움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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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아들 이산(상)>

역사학습만화로 만나는 정조 이산의 이야기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숨겨진 비극 이야기

역사학습화로  초등학생들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사도의  아들  이산(상)을  만났다


 

⁠등장인물 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영조, 사도세자, 정조 이산... 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에 좋은 것  같다

책으로  만나면  다소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데  등장인물들을  캐릭터로  만나

이해하기가  좋았던 것 같다


 

 

<사도의 아들 이산(상)>은

#뒤주에  갇혀 죽어간 아버지

끊임없는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왕이 되리라  결심하는

정조 이산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

 

⁠어린정조이산과  생각시 송연

상직 소환(조선시대 내시부에 속한  어린 내시) 대수는

동무가  되고

송연과 대수는  외로운  이산을  지켜주겠다고

다짐을  한다


#이산을  노린 검은  음모

 

영조의 엄한  감시 속에서도

세자 교육을  잘  견디던  이산에게

검은  음모가  다가오게  되는데

사도세자의  무기고가 세손의  궁 아래에서

발견된  것이다


하지만 세손 이산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대수와  송연은 회포일지를 훔쳐낸다

이 일로  세손을 모함하려 한 일은

밝혀지고

세손 이산은 살아남기 위해

왕이  되기 위한 결심은  확고해진다


#이산과  홍국영의  만남

이산과  홍국영과의 만남으로

이산은  또다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영조와  이산은

숙종의 묘로 능행을  가는데

여기서 영조는  쓰러지게 되고

세손 이산을  견제하는  이들의 본격적인  행동을 

예고하며 

<사도의 아들 이산(상)>은 끝을  맺는다

 

 

⁠스토리가  끝나면

영조 임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영조의 업적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영조 임금의 청계천  준설 사업은

모르고 있던  역사 이야기여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사도세자와  정조의 역사 이야기를

정확하게  만날 수 있는데

학습만화와  설정된 장면이  있지만

스토리가 끝난 후  정확한 역사 사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화<사도세자>를  아이와  함께 보고 난후

아이가   영조-사도세자-정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던  때여서


조선 역사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었다 

초등학생부터~어른들까지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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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사건 파일 2 -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 테러까지 돌콩 사회 똑똑
서지원 지음, 이동현 그림 / 아르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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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사건 파일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테러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사건으로 만나 이해하기

 

 

⁠이 책

<세계사 사건 파일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테러까지>은

시간탐험대 3인방인   12살   강철, 솔미, 대니가 ​

⁠'우주 비행 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시간탐험대로 뽑히게 되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세계 역사 속으로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 <세계사 사건 파일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테러까지>은

인쇄술의  보급과 종교개혁과  산업혁명

미국의  독립과 아편전쟁

세계대전과  9.11테러 등 세계사에서

큰 사건들을 시간여행으로  탐험을  하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현재 세계의  사건들을 과거 역사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와  연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미션 23. 세계대전을  끝마쳐라..에서는

1914년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이 독일이  항복을  하고도

외계인들에  의해 전쟁이  계속되자 ​

시간탐험대 들이 과거의  시간으로 가서 사건을 해결하고

외계인들이  다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들어가

일본을  도와 미국이  개발한 원자폭탄을 사용해

전 세계를 지배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다시  과거 시간으로 가

외계인을 막고 원자폭탄을 실은 비행기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로 향하게 해서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을  하도록 하고 미션을 성공한다


이 책 <세계사 사건 파일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테러까지>을

통해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이  된  사라예보사건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경제공항으로 사회가

불인해져서 일어나게  된 것을  알게 되어

아이에게 유익한  책 읽기 시작이었다

물론  이 책을  읽은 엄마도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인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유익했던  책 읽기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아이와  책을 읽고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세계사 연표 -시간탐험대가 지킨 사건 들의  연표는

세계사 사건 파일 2권의  근대와  현대에  일어난

역사 사건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아서 아이와 

근 현대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주었다


⁠세계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어럽지 않고  흥미롭게  되어 있어  좋았던  책

<세계사 사건 파일 인쇄술의 혁명부터 9.11테러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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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보리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5
김훈 글, 서영아 그림 / 현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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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보리  김훈 동화 ..현북스>

진돗개 보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고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김훈 작가님의 그림책


⁠현북스의  따뜻한 그림책

<진돗개 보리  김훈 동화 ..현북스> 을  만났다

그런데  작가분이  김훈 님...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를  지금  초등 5학년인  아이가

유아일 때 <칼의 노래>를  정말  푹~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  더  반가웠다

도대체 김훈 작가님의  그림책은  어떤 느낌일까....

진돗개 수놈으로  태어난 보리는

산골짜기의 들판, 강물이 모두 놀이터였다


보리의  엄마는 다섯 마리를  한꺼번에 낳았다

그래서  보리는  어릴 때부터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개는  태어난 지 열 달 만에  어른이  되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살아가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를  하는데

보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보리의  선생님은

나무, 풀, 숲, 안개, 바람, 눈비가   모두

개미나  벌이나 참새도 보리의  좋은 선생님이었다

보리는  자연이 주는 선생님들에게서

스스로  배우며  성장을  했다

 


⁠그런데  이  많은  선생님들과

많은  공부를  하는 보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신바람"이었다

항상 늘 바쁘게 "신바람"을  타고

많은  공부를 스스로 하며 성장한  보리에게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겼다

마을에  댐이  생겨

할머니가 사는  마을이 물에  잠긴 것이다

그리고 할머니의 집 앞 정자나무 밑동까지

물이  차오른 날,

보리의  엄마와  형제들은  팔려가게 된다

보리는  외톨이가 되었지만,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리는 처음으로 사람 냄새를 맡았던

그  아기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새 주인님의  집으로  간  보리는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살아가는  법을 

스스로 배워나갔다

주인님 집의  두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따라가는  것도  보리에게는

중요한  일이었다

 


⁠새로운 주인님이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갈 때

선착장까지  따라가고

새벽안개에  주인님의  배가 선착장에 들어올 때는

배를  고정시키는 밧줄 고리를 새 주인님이

던져주면 물어서 쇠 말뚝에  거는 일은 

보리의 몫이었다

그렇게  보리는  스스로  삷을 배워가고

그 속에서

새 주인님과  사는  행복도

옛 주인님과 헤어지는 슬픔도

엄마와  형제들과의 헤어짐도

그렇게  배워가면서

보리는  어른 개가 되었다

<진돗개 보리  김훈 동화 ..현북스>그림책을

다 읽은 뒤엔  결혼 전부터 길렀던 강아지가

생각났다

지금은  친정부모님의  재롱둥이 막내가 되어

집을 떠난  자식들을 대신해

막내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제는 할아버지가  된  우리 강아지가

생각나서 울컥했던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이  그림책은  특별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보리가 ​​ 스스로 생각하고

자연으로부터 배우고

주어진 삶을  사랑하면서

어른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냥  보리가  어른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그림책이었다


아무래도 <진돗개 보리  김훈 동화 ..현북스>책을

자주 읽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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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 - 10대가 묻고 18명의 역사학자가 답하는 10대를 위한 문답수업 5
저우하이옌 지음, 조윤진 옮김, 노경덕 감수 / 글담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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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글담출판>

18명의  역사학지에 게 배우는 살아있는 세계 사 이야기 


 

아이와  함께 한국사 책과  세계사 책들을 즐겨 읽는  편이라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제목에서부터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세계사 책이라  연대별로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는  세계사에서  유명했던  역사학자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토론을  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18명의  유명한 세계사 역사학자들  중  내가  아는 역사학자는

사마천, 아우구스티누스, 니콜로 미티아벨리,막스 베버  4명뿐  생소한 역사학자

들이었다

물론, 아이는  모두가 생소한  역사학자들이라  질문을  이해하면서

이 책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를  읽었기  때문에 

액에 나오는 역사학자들을  잘  몰라도  이 책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를

읽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질문으로 던져지는  세계사의 이야기들이

모두 흥미롭고  그동안  몰랐던  것들이  정리가  되어  좋았다

하지만  아이는  본인이  흥미로워  하는  질문의  내용부터  읽었는데

책의  내용이  초등 고학년 이상의  수준이라  그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남자아이라 전쟁의  역사  산업혁명 등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인  세계사는

#역사 속 전쟁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가...

 

 

 

#역사는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였다

 

#역사 속 전쟁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가...

크세노폰이 대답해주는 '소아시아 원정기'

크세노폰은 그리스의 역사학자이지 작가이고 군사 분야를 연구한 군사전문가이다

크세노폰이  이야기하는 페르시아와 싸운 키루스의  이야기에서는

전쟁은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고 전쟁은 국가 경제에 의지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세계사 책을 일을 때마다 전쟁 이야기를  항상 만나게 되는데

아이도  엄마인  나도  이런 관점에서  세계사에서의  전쟁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뉴스만  틀어도  매일  전쟁 이야기를 만난다

우리나라만  해도  나라가  남한 북한으로  나누어져 있어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 거라  믿지만 전쟁을  잊고  지낼 수는

없는  현실이라 크세노폰의 전쟁 이야기에서

왜~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는지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항상 아이가 하는 질문이  어려웠는데 이 책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으로

아이가 하는  세계사 질문에  답을 제시해 줄 수 있어  참  좋았던  책이다

초등저학년  보다는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책을  읽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사에 대한 질문이 많은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적극 권하고  싶은  책 <살아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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