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짝은 언니가 전화해서는 육천만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다.


" 응, 이따가 인터넷 뱅킹으로 보낼게. "


" 뭐냐고 묻지도 않아? 아, 알면 머리 아플 거야. "


월요일에 돈을 보냈고, 화요일에 전화왔다.


남편 차 샀다고. BMW 


판타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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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샀다는 말을 전하자 엄마 왈 " 아.. 안 갚겠단 얘기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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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말했다. " 그 돈 짝은 언니가 자기 것 자기가 갖고 간거야. 모든 건 정확해. "


바로 받아들이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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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7-05-22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룩말 님에게 육천만 원이 있었다는 데서 놀랐고, 육천만 원을 육천 원으로 대할 수 있는 마음에 놀랐어요. 저도 물욕이나 돈 욕심이 매우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저는 절대로 그런 경지는 모르거든요. 앞으로도 가능할 것 같지 않고요. 그래서 멋지기는 하나 제가 배울 수는 없겠어요;;
 

조금 전 1시간여동안에 '학생..'이란 말을 두번이나 듣고 약간 흐뭇해했다.


아..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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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할머니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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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불법사채에 관한 르뽀..



피해자라는 어떤 아줌마가 나왔다. 30만원 빌리고 일주일 뒤 50만원 갚는 사채를 쓴 아줌마.


아..보다가 그 아줌마때문에 내가 열받았다.


결론은 그 아줌마가 돈을 안 갚아-_-;;;;; 


제 3자인 나도 욕을 하고 싶은데..돈 못받는 분은 오죽할까.


"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요.. " " 일을 해야 갚을 거 아니예요.. " 란 말을 채권자에게 왜 하고 있는데...


개념 밥말아먹은 아줌마.


어쩌라고-_-;


아, 또 열받네.


왜 살어...대체.


남한테 피해만 주면서 왜 살어..


애는 왜 셋이나 낳았어-_-;;;; 아 열받어.


경찰서 갈 시간에 돈 구할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요.


그 사건의 피해자는 정녕 사채업자이며, 악마는 바로 그 아줌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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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밤, 충동적으로 데자와 6개를 구매.


어제부터 생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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