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
프리젠테이션 젠을 읽으셨는지?
벽을 하나 가득 채운 파워포인트 화면에는 빼곡하게 글자와 도표가 채워져 오후의 졸음을 유발하고 화면과 똑같은 내용이 적힌 A4지 묶음으로 겨우 하품이 나오는 입을 틀어막는 몽환적(?)이고 지루하며 소모적이던 시간들. 그러한 시간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제시해줬던 책이 바로 프리젠테이션 젠이다.
그와 관련된 후속작이 나왔는데 물론 전편의 명성에 기댄 무의미한 책 일 위험성도 크지만, 그보다는 넘쳐오르는 기대가 더욱 크다.
2.레드오션 전략
블루오션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역으로 레드오션을 언급한 발생이 맘에 든다. 어떤 내용일지 전혀 알 수 없지만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충고이기를 기대하면서 골라본다.
3.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모바일, 전자책.. 새로운 흐름에 허우적 거리고 있는 중. 하나 쯤은 미리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컴퓨터가 인터넷을 만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며 살아왔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는 큰 파장을 낳으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게 이미 잘 알려진 것이라 그리 새롭지 않다고 볼수는 있겠지만 아직 본격화 되기전에 그 영향을 미리 가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트레이드 오프
Built to last, Good to great, 그리고 최근의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잘나가는 기업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살핀(혹은 그 반대) 이 책들이 떠오른다. 어떤 선택이 그들의 오늘을 있게 했을까? 동어 반복일 수도 있지만 늘 성찰이 필요하기때문에 골라본다. 다만 다른 각도의 시각에서 봐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