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4. -올해의 37번째 책
★★★★★
1권과 2권은 표지의 색감만큼이나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도심에서 자연으로 바뀐 배경, 백수에서 농군+어부로 바뀐 우에하라씨, 뭐, 단순히 그런 문제만은 아닌 듯.
여하간, 어디로 튈지 모르게 통통 튀어대던 글줄기를 차분하고도 개운하게 잘 눌러앉혔다. 이 작가,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