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디너 누구든, 지붕을 만들 땐 주인장의 무언가를 반영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첨 알게 된 분의 지붕을 만들 때는 뭐랄까요, 마치 도박(?)을 하는 기분입니다.
내가 슬쩍, 읽어낸 그의 첫인상이 과연 들어맞을까....? 하는 기대. ^^

제가 전호인님에 대해 아는 것은 저보다는 높은 연배의 남자분이시라는 것,
(그러나 아무래도 나이보다 상당히 통통 튀는 분위기의 소유자이시라는 것, )
그리고 요즘 서재, 서재지인과의 사랑에 포옥....빠지셨다는 것 정도입니다. ^^

성차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제 주특기인 공주 지붕이나 귀염둥이 지붕을 얹어드릴 수는 없고.....
나름 고심해서 고른 수련과 홍시 이미지 입니다. 너무 점잖은가? ^^;;;

알아가며 인상이 바뀌면, ㅎㅎ, 그때 지붕도 제맘대로 개량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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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6-08-31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히 보니 수련이 아니고, 단풍잎과 은행잎 자욱인 듯.....^^;

전호인 2006-08-31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렇게 개량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빡쎄게 고맙습니다. 암만!

전호인 2006-08-3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습니다.
다만, 좀더 밝았으면 하구여 으음~~~~ 서재명이 조금더 선명했음 합니다. ㅋㅋㅋ
저에게는 넘 고상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리.......
제가 밝은 것을 좋아하는 지라.

진/우맘 2006-08-3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서재이름은 좀 희미하더군요. 밝은 것이라....ㅎㅎ
앞으로 저에게 계속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시면 고쳐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