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페 일기2

다카페 일기 2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ㅣ 다카페 일기 2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9년 12월

 1권보다야 좋겠어? 라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1권보다 좋더라. 깜짝 놀랐다.

 그렇게 작은 것에 감격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임을..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9월

 '정말정말 좋았다'를 40자로 쓰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아름다운 섬과 그 안의 사람들이 이번 태풍으로 다치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천염천 (1/2)

우천염천 - 무라카미 하루키의 그리스.터키 여행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8년 11월

그리스까지만 읽고 덮어두었다.

뒤로 가면 좀 달라질까?

내가 하루키 에세이를 읽으면서 얻고 싶은 것이 너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에세이 충분히 많이 써 주셨고, 이런 에세이도 하루키가 아니었다면 박수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하루키씨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삶은... 여행

삶은... 여행 - 이상은 in Berlin
이상은 지음 / 북노마드 / 2008년 3월

여행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베를린 여행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가끔 글과 사진이 오글거리게(?) 느껴지는 걸 보면

나의 감성지수와 창의성은 예술가의 그것에 결코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

여행책이 아니라 정보는 확실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다음 주 베를린 여행에 동행할 책으로 낙찰.

heima in Berlin 을 쓰며 함께 오글거려 봐야겠다.

독일 디자인 여행

독일. 디자인. 여행. ㅣ 안그라픽스 디자인 여행 2
장인영 지음 / 안그라픽스 / 2008년 2월

가볍게 읽기에는 좋았는데,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다.

예상 독자층 범주에 내가 들어있지 않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