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다.

비도 오고, 일도 안되고~ 누워서 책이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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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 출근을안하셨다.

무슨 마음에서 였을까, 서랍 모퉁이에 있는 휴가증을 꺼냈다.

휴가증 - 반휴 라 체크하고

사유란에 급하지도 않은 은행업무라쓰고 과장님 대신에 대리님께 싸인을 맞으려 했다.

책상을 치며 못마땅한 눈빛을 흘기며..

"은행업무를 아침에 보고 나오는게 좋을까? 아님 오후가 좋을까?? 생각좀 하고 내지?"

 

 

 

1시 29분 언제나 늦게오는 택시를 생각해 미리 전화를 하고 서둘러사무실을 빠져 나왔다.

사무실을 나오자마자 택시가 보였다. 어쩐일인지....

택시를 타고 전철역으로...

 

전절을 기다리며 못읽은 책을 꺼냈다.

찬바람이 볼을 스치며 지나갔다.

거침없이 책은 읽혀져 갔다. 전철안에서도...

이렇게 몰입한적이 언제였던가?-기억나지 않는다.

 

지하철을 나와 파란불을 기다리며 전화를 꺼냈다.

 

"도착했어"

 

근처 제일 싸다는 슈퍼를 들러 몇일전 그가 먹고싶다던 군만두 한봉지와 콜라를 사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왜 갑자기 휴가를 내고 그의 집으로 향했을까...

 

힘들다는 그를 위로하러 왔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실은 내가 위로 받고 쉬고싶어 찾아간 거였는데.......

 

나를 꼬옥 껴안은 그에게 아직 깨지 않은 잠의향기가 남아있었다.

그의 어리광을 못이긴척 받아들이며 그에게 안겨 위로받았다.

 

그렇게 오늘하루도 간신히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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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다.

험난하고 어려운.....

이를 악물고 끝까지 가본적이 있었는가???????

내 자신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들리지 않는다.

지나온 날들을 후회하며 살지 않도록 지금 비록 힘들어도 후회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고싶다.

힘내라...힘내라... 난 할수 있다!~!!!!!! 

이렇게 기도하며 도전하겠다.

오늘이 내가 도전하는 날이다.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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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지름신이 가슴깊히 박혀 나오려 하지 않는다.

사놓은책들이 수북한데도 보관함에 쌓여가는 책들을 보고 있자니.

또다시 지름신을 부르고 있당..으앙~~~~~

지름신이시여.... 자제해 주시옵소서...

나의 마이너스통장을 구원해주소서~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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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는 미용실에 들렀건만.

나를 담당하시던 쌤이 그만두셨다는....ㅡ_-)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상한 남자가 머리를 자르는데 이사람은 예전에 닭갈비집에서 술먹고 지혼자 웃고 소리지르던 넘!!!!!!

그생각을 하니 머리를 자르는게 맘에 하나두 안들던이.....

결국 오늘 아침 회사와서 머리를 보아하니... 개판이다...

들쑥날쑥.. 머리에 민감한 나... 당장에라도 쫏아가서 따질기세닷.....

하지만 퇴근시간은 아직 멀었고.. 할일도 태산이고...

욕만 바가지로 하고있다..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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