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식이 봄을 그렸어요.너무도 단순한 제목에 너무도 단순한 글짓기! 그래도 '여식이 지은 글이지' 하며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무슨 얘기, 무슨 의미인지야 글 지은 여식만이 알겠지만, "깊이 상처 난 위에 새 살 돋듯 봄 온다"는 표현은 제법 관심을 끕니다! 6.25가 60주년이 됐다고 학교에서 글짓기를 요청했다는데 남묵과 봄 이야기는 왜.......?  읽다 보니 그 의미가 읽어집니다! ^^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올까요?

남에도 북에도

따뜻하게 



봄, 봄, 봄, 봄

봄이 온데요!

언젠가는

이 땅에도

완전한 봄이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깊이 난 상처위에

새살 돋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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