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조선희의 힐링 포토>는 1994년에서 2005년까지 십여 년간의 사진 작업 중에, 작가의 마음에 와 닿은 풍경들을 담아낸 사진 에세이이다.

막막한 사막, 어둠과 빛 사이, 눈이 탁 트이는 물의 다채로운 표정, 시멘트 벽 위로 피어난 풀꽃, 빛이 만들어 낸 그림자의 모습, 수면에 스칠 듯 날개를 내린 새의 한 순간, 눈이 소담스럽게 쌓인 우리 땅의 모습, 아련한 추억을 자아내는 오래된 집의 모습... 우리의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풍경들이 담겨있다. 앙코르와트, 조드푸르, 하노이, 카파도키아, 태백, 소매물도 등에서 찍어 간직한 사진들을 꾸밈없으면서도 감성적인 언어와 함께 실었다.

조선희의 사진은 팍팍한 일상에 지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그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담아낸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땅의 풍경, 어둠과 빛 사이에 존재한 물의 풍경, 가난하지만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들은 외로우면서도 삶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난다. 언제 어디에서 사진을 찍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머나먼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이든 일상에서 길을 지나다 마음에 들어온 풍경이든 추억 어린 물건이든 마음에 다가온 그 무엇을 렌즈에 담는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외롭고 외로워서 저절로 눈에 눈물이 맺힐 때, 사람들이, 사물들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그것이 설혹 표지판의 이해할 수 없는 글자라든가 말라비틀어져 가는 나뭇잎이어도 좋고,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늙은 집시 할아버지여도 좋다."

아옹다옹 사는 현실에 답답해진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하늘과 물의 모습, 팍팍한 세상을 잠시 잊고 큰 우주를 생각하게 하는 대자연의 풍경들은 잠시 마음의 상처를 잊고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거나 눈을 감고 깊은 마음으로의 여행을 떠날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 알라딘
 

사진에세이...
healing..(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뜻한다.
지친 일상...때로는 말보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위로가 되는걸 경험해본 바 있기에..
조선희 작가의 사진이 큰 자연 속에 있는 어떤 것들을 전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사진들이다!!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길이 가는 책이 아닐까? 
  

 

 

잘 찾아봐요, 우리 일상 곳곳엔 ‘행복한 반전’이 숨어 있어요!
- 천만 명 블로거를 한바탕 웃게 만든 그 유명한 이야기를 베스트셀러로 만난다!

“지구가 이상합니다.
난데없이 폭우가 쏟아지고, 지진이 일어나고,
취업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통장 잔고는 바닥나고,
아…… 세상살이가 점점 더 힘겨워지는군요!
하지만 지금 바로, 당신의 주변을 돌아보세요!
폭설이 내려 줘서 뜻밖의 휴일이 생기고,
택배 상자 속 버블랩 하나로도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와우! 잘 찾아보면 신나는 일, 웃을 일도 참 많습니다!”

뉴스를 켜면 온통 안 좋은 일만 잔뜩 보게 되고 듣게 되는 세상입니다. 정치판은 곧 싸움판이고, 지구의 날씨는 예측 불허의 이상 난동, 경제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기만 해서 월급봉투는 가벼워지는 반면 물가는 천정부지로 솟습니다. 모두가 느끼는 이 세기말적 위기의식 속에서 우리가 행복을 느낄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알라딘


 

해마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변경하지만.. 행복하고 싶다. 라는 소망은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인사도 꼭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 하다보니.. 나도 그들과 함께 덩달아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에 추천할 도서들을 찾다가 눈에 제일 먼저 띈 [행복 한 스푼]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그리 어렵거나 힘든게 아닐지도 모른다.  아주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하다'라고 느낄 수 있다면...

올 한 해도 신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잘 가라, 손을 흔들어 주진 못했지만
그 순간, 너를 향한 마음이 절정이었음을…


“그런 날이 있다.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넋두리도 없이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서 정갈하게 울고 싶은 때가. 그리하여 눈물에 흠씬 젖은 눈과 겸허한 가슴을 갖고 싶다. 그렇게 흘린 눈물은 나를 열어가는 정직한 자백과 뉘우침이 될 것이다. 그것은 가난하지만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하는 내 기도의 첫 구절이 되리라.”   만지면 베일 듯 여리고 깊은 감수성으로 수백만 독자들을 뒤척이게 했던 이정하 시인이 오랜 침묵 끝에 포토에세이『불쑥 너의 기억이』를 들고 찾아왔다. 이 책에서 그는 이전보다 한층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볼펜 똥을 닦아가며 쓰던 첫사랑의 편지처럼, 정중히 눌러쓴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외롭고 슬프지만 우리가 왜 사랑을 외면할 수 없는지, 살아가는 내내 우리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이 진정 무엇인가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우리 사는 동안에>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선보인 이정하 시인이 오랜 침묵 끝에 포토에세이 <불쑥 너의 기억이>를 들고 찾아왔다. 이 책에서 그는 이전보다 한층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볼펜 똥을 닦아가며 쓰던 첫사랑의 편지처럼, 정중히 눌러쓴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이 책에서 이정하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랑과 인생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에두른 격려다. 그것을 통해 다친 마음을 토닥여주고자 함이다. 시인은 외롭고 슬프지만 우리가 왜 사랑을 외면할 수 없는지, 살아가는 내내 우리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이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알라딘
 
 
너무 오래 기다렸다..  2011년 시작과 함께 출간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마냥 기쁘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우리 사는 동안에는 가까이 두고 마음이 휑~ 할 때마다 꺼내 읽으며 위로를 받았던 책이었는데..
정말 불쑥~ 나타나 주셔서 더욱 반가운 이정하 님의 신간!!
포토에세이와 함께 만날 이정하 시인의 글... 진정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 
  

 

또래보다 늦되고 어딘지 모르게 어눌했던 지적 장애아가 네 아이의 엄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그녀와 함께했던 수호천사 이야기. 저자 로나 번은 세 살 무렵 의사로부터 지적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말이 늦고 이따금씩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는 게 이유였다. 의사의 진단은 일종의 편견이 되어 이후 로나의 삶에 깊고도 잔인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로나는 '발달이 늦은' 게 아니라 단지 '다른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수호천사를 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수호천사는 로나에게 언제나 최고의 놀이 친구들이었고, 세계 최고의 선생님이기도 했다. 자신의 수호천사 호수스를 비롯한 여러 천사들과의 사귐 속에 그녀는 외로움을 이기고, 사람과 세상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사랑이 가득한 대신 늘 돈이 궁했던 결혼 생활, 어린 자녀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몸부림, 남편의 투병 등 힘든 삶이 이어졌지만 로나는 한 번도 좌절하지 않았고, 오히려 사람들을 도왔다. 로나의 수호천사는 이따금 사고를 막기 위해 로나를 직접 현장에 보내기도 한다. 수호천사 덕분에 로나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었다.

심각한 난독증 때문에 읽고 쓰는 일이 곧 고통이었지만, 로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수호천사의 존재를 깨달아 도움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녹음기와 음성 인식 컴퓨터를 활용해 3년 반에 걸쳐 이 책을 썼다. 2008년 출간 즉시 아일랜드에서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고 독일,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 알라딘
 
 
세상을 다른눈을 통해 보았던 '로나'의 세상사는 이야기..
그녀는 세 살 부터 지적장애 판단을 받았지만 아이들의 엄마이고, 남편의 투병등 힘든 생활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도왔다고 한다.
갈수록 사는게 어려워진다고 한다.  내 앞가름만 하면서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 자신의 몸이 편치 않음에도 자신의 가족과 주변을 돌보며 살아왔던 그녀의 삶.  나는 불평만 하며 살아온건 아니었을까?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오랜 기간을 걸쳐 준비해왔으며 그녀가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삶에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실화이기도 해서 더욱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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