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죽고 싶도록 힘들때 반드시 해야 할 10가지> 대프니 로즈 킹마 / 이수경(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01-01 책의 제목과 소제목을 보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 중 한명 이겠지만..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라면 얼마나 꼬여있어야 그것을 풀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최후의 방법을 생각한 것일까? 책을 통해 만나볼 10가지가 꼭 해답이 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정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글이 되어주지 않을까? 이런 위안이 되는 글을 찾아 읽는 것도.. 위험한 순간이 오기전 나를 단단하게 하기위한 하나의 준비일지도 모르겠다.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이미나/ 걷는나무/ 2010-09-10 이젠 누굴 좋아하는 일은 정말 그만하고 싶다 마음을 꽁꽁 싸매도 어느 순간 또 문을 열게 될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조금 덜 힘든 사랑이길 기도하겠지, 처음부터 뒷걸음질 치는 그런 사랑은 아니길, 처음부터 누군가는 다치게 되어 있는 그런 사랑은 아니길. /p267 그냥 여행에세이가 아니다.. 읽어보시길...^^ 아마꾸루! 르완다 <14인의 아프리카 르완다 이야기> 황원규/ 세경/ 2010-10-01 아프리카에 관련된 책을 읽을때마다 출판의도나 저자의 시각에 따라 다른 아프리카를 만나게 된다. 때로는 따스한곳, 아픔이 가득한곳,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을것 같은 아이들까지..하지만 그 아이들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얼마 안되는 후원금이지만 몇년째 후원하고 있는 유니세프, 가끔 오는 소식지를 볼때면 조금더,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자꾸 미루게 된다. 이런 작은 후원에도 망설이고 있는 내게 아프리카 현지에서 자신을 던져 봉사한 이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들의 사랑과 봉사는 분명 큰 희망이 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