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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이상한 정상가족> 출간기념 밥 한 끼 북토크ｌ작가와의 만남

댓글(41)

작가와의만남 l 2017-12-13 16:29

https://blog.aladin.co.kr/culture/9770720

<이상한 정상가족> 출간기념 밥 한 끼 북토크

※ 신청 방법 : 댓글로 강연과 신청인원, 신청이유를 달아주세요.
예시) [2명] 저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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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 2017-12-13 19:33   좋아요 0 | URL
[2명]
이상한 정상가족만큼 가족이라는 애증넘치는 관계를 느끼게하는 좋은 표현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란 무엇이기에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이들이 나의 슬픔을 불러일으키고, 또 그렇게 미웠던 그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는 반드시 있어야만 할 보금자리가 되는걸까요?
가족과 나라는 개별적인 존재인 동시에 가족의 일부인 나는 어떻게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만들어가야 할지,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 세대차이를 피할 수 없는 한 집안의 갈등과 존중의 구조에 대해 어떤 해결책과 지향점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2017-12-14 0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백인광 2017-12-14 10:49   좋아요 0 | URL
[2명]
한국의 작금의 각종 사회문제에는 ‘결혼‘이라는 강력한 이성애중심 가부장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으로 신음하면서도 비혼 상태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과 그 아이에 대한 무관심과 폭력이 극심하고, 해외로 가장 많은 아동을 입양보내는 나라라는 불명예도 혼재하고 있는 모순 덩어리의 나라입니다. 그 가운데 결혼을 중심으로 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있고, 이 이데올로기는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두에게 족쇄이자 큰 죄의 무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희경 선생님이 쓰신 ‘이상한 정상가족‘이 현재 한국에 큰 의미를 던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추후 책을 읽고 북토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록연필 2017-12-14 14:44   좋아요 0 | URL
[2명] 키타노 타케시는 ˝가족은 누가 보지 않을 때 내버리는 존재˝라고 했죠. 하지만 또 우리가 어려울 땐 가장 기대고 싶은 존재가 가족이기도하고요. 가족에 대한 동전의 양면같은 생각, 김희경님의 책을 읽으며 차분히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신청합니다 :) 꼭 가고 싶습니다!

돈암 무지개 논술 2017-12-14 16:19   좋아요 0 | URL
(1명)
책 재밌게 읽었고요. 가족 구성원 중 특히 아이들이 가장 약자여서 당연스레 폭력을 감수하고 있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도 반성하게 되었어요. 북토크 함께하고 싶습니다.

진주 2017-12-14 19:51   좋아요 0 | URL
(1명)
˝우리 그 때 그거 먹으러 간 날~!˝
사람은 음식으로도 그 날의 분위기와 이야기와 느낌을 더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존재.
책과 식사와 이야기가 있는 곳에서 의미있는 시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17-12-15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5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5 1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5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색 2017-12-15 17:51   좋아요 0 | URL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모임을 같이 하다 최근에 회의감에 들어 있었은데 그 이유를 꼭집어준 책이네요 함께하고 싶어요(2명)

kej924 2017-12-15 21:39   좋아요 0 | URL
(2명)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을 고민하는 공무원입니다 강의 참여하고 싶습니다

없음 2017-12-16 00:17   좋아요 0 | URL
(1명)가족처럼 어렵고도 무서운 존재가 없어요.

coolsong30 2017-12-16 01:42   좋아요 0 | URL
2명 참석합니다! 가족을 조금 더 깊이,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갖고 싶네요.

시실리 2017-12-16 12:42   좋아요 0 | URL
2명 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때입니다. 공동체 주거및 주거 전환에 대한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입니다.공동체의 기본 단위 가족, 21세기에 꾸리는 가족의 범위에 대해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달팽 2017-12-16 12:57   좋아요 0 | URL
1명 /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

ggebilove 2017-12-18 22:59   좋아요 0 | URL
2명. 이미 가족안에서 각종폭력이 발생하고 있는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다시 가족의 울타리로 보내야된다는 사고때문에 많은 아동, 청소년, 여성이 피해를 보고있는 현실에서 정말 꼭 읽고싶었고 함께 이야기나누고 싶습시다.

2017-12-17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이팅 2017-12-17 16:09   좋아요 0 | URL
2명 / 가족이란 뭘까요. 혈연으로 얽힌 관계지만 어떤 사람은 버리고 싶다고도 말합니다.
1인 가족, 혹은 핵가족이 많아지는 요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회는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구요.
이에 대한 작가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2017-12-22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밍밍 2017-12-17 17:30   좋아요 0 | URL
1명/엄마랑 단둘이 지내면서도 요즘은 특히 제일 가까우면서도 제일 먼 사람인거같아요~ 제 마음 돌아보고 정리하는시간이 될것같아요!

2017-12-18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연아닌우현 2017-12-18 16:58   좋아요 0 | URL
[2명]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막상 그게 내가 할 일이 되면 귀찮고 ‘그냥 1인분의 삶을 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랑 가족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요즘 해보지 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부여되는 의무, 특권 등이 싫지만 가족이기에 얻을 수 있는 게 있다는 주장 앞에 흔들립니다. 어떻게 해야 이상하지 않은 가족을 꾸릴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단비 2017-12-18 22:47   좋아요 0 | URL
2명, 가족의 의미,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자의 이야기 꼭 듣고 싶어요.

2017-12-19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미선 2017-12-19 10:16   좋아요 0 | URL
3명/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작은수 2017-12-19 11:49   좋아요 0 | URL
자녀 결혼 전까지는 군대 외에는 떨어져 지낼일 없을것 같았던 가족이
아들은 학교 기숙사, 딸은 직장 가까운 곳으로 옮기다보니
가족이 세곳으로 떨어져 생활하네요
그러다보니 전보다 장,단점도 더 알게되고 애틋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강좌 딸과 같이 듣는 것도 좋을 듯해 신청해봅니다

Jae You 2017-12-19 13:02   좋아요 0 | URL
[1명] 개인과 사회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몹시 보수적인 시댁에서 자율성을 찾아 살아가는 한 명의 며느리이자, 출산을 거부하지만 저출산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해보고 싶은 한 명의 연구자입니다. 강좌도 듣고, 저자분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강가에버드나무 2017-12-19 13:16   좋아요 0 | URL
2명/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 강의모 작가님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책 구입했어요. 토크 쇼 가기 전에 다 읽고 가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12-19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0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1 0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1 1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mstar5 2017-12-21 19:21   좋아요 0 | URL
[2명] 연애 결혼 임신 육아 교육으로 이어지는 정상가족 이외에 형태에 가족이 관심이 많은 학생이에요. 저자님에게 더 배우고 싶어요.

2017-12-22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2 1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요 2017-12-22 17:08   좋아요 0 | URL
[1명] 늦었지만 한줌의 희망을 가지고 댓글을 답니다! ^^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평소에 김희경 쌤의 신문 기고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을 했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이상한 정상가족 책을 읽으면서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을 생각해볼수 있었고, 가족에 대한 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면서,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저자를 뵙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과 청소년, 가족들이 좀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와 만나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2017-12-24 0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4 0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