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이틀전 상실을 경험했다. 

 영화를 통해 주인공이 상실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궁했다. 

 상실 후의 위기,, 

 그러나 그 위기는 주인공에서 삶에 대한 愛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단지 위기(혹은 기회)를 이용했다기 보다는 그 깨달음 속에서 그는 상실로부터 해방했음을 느낀다. 

그렇게 영화가 끝이 났다면 실제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고통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깨달은 순간 필연이었을까,, 그는 상실의 도피처가 아닌 안식처로 이동한다. 

  

상실을 경험한다는 것은 삶이 찢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이상 愛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살도록 지어지지 않았을까? 

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닐까? 

그래서 生命인지도,,, 

그러나 어거지의 삶이 아름답진 않은 듯하다. 

자연스러운 삶,, 

자연스러운 죽음,, 

 

이제 다시 세상을 살아갈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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