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중태 원장님의 강연회에 초대되어서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문과학생으로 핸드폰 하나를 사더라도 기능은 뒤로하고
오로지 디자인 하나를 최우선으로 두었던 여대생입니다.
이 강연회를 신청하면서부터 강연회에 참석하기까지 걱정이 태산같았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난... 하나도 모르는데 가서 그냥 멍때리고 오는거 아니야...?'
그래서 유일한 공대친구 한명과 동행했지요ㅎㅎ
처음 가보는 디지털 단지에 저와 제 친구는 딴 세상에 온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찍고 누리꿈 센터를 여기저기 구경하기도 했지요^^.
처음 김중태 원장님을 뵈었을때 첫인상은 "?!"였습니다.
모바일 강의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옷차림은 개량한복을 입으신^^;;
어리둥절하면서 친구와 제일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강연회 내용은 저에게 흥미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IT용어들도 쏟아졌지만,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것은 IT, 특히 모바일이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twitter의 파급력, CID기술이 현대인의 삶에 끼친 영향들,
그리고 현 모바일 기술의 선도 주자인 스마트 폰까지!!!!
앞으로 영화에서나 볼수 있던 그런 광경들이 제 눈앞에 펼쳐질것을 생각하니 정말 짜릿했습니다.
마치 한 줄기의 빛이 제 삶에 스며드었다고나 할까요?!^^
특히, 아이폰이 출시됨과 동시에 대세를 역행해서 연아폰을 산 저와 제 친구는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스마트폰의 놀랄만한 기능을 진작 알았더라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될 몇개월만 버틸걸 그랬죠..ㅠㅠ
더군다나, 2년약정으로 구입한 것이기에.........
하지만! 얼마남지않을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될 그날까지!! 손꼽아 기다리기로 스스로를 위로했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발전하는 IT기술뿐만 아니라 그것을 비지니스적인 시각으로 연관시켜 바라보신
김원장님의 섬세한 안목도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회계과목을 주로 듣기 때문에
회계 이외의 경영분야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Q&A시간에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IT기술 용어들과 스마트 폰 시장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여쭤보고 싶었으나...
제가 너무 무지한 탓에 질문을 하게 되면 끝도 없을 것같아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로 결정했답니다;;
김원장님의 강연회를 통해서 경영학을 좀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마트폰이 펼칠 광활한 시장이 기대됩니다^^
좋은 강연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