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글을 쓴다.
그리고 밖으로 나갈 것이다.
일단은 금요일이니까.
지친 육신도 달래야 하니.
우선 신영배님이 틀어준 envy의 a warm room이 계속 귀에 맴돈다.
다시 듣고 싶은 사람은 이리로.
http://blog.naver.com/sexpi/20064819513
또는
http://www.myspace.com/officialenvy
오늘 상당히 기대를 하고 나갔다.
시낭독하는 것을 신청했기에 .
그리고 좋아하는 여류시인분들앞에서 시를 읊을수 있다는 희열,약간의 흥분.
그러나 나의 그 기대는 처참히 무너져내렸다.
이근화 선배님의 시를 읊기 위해 호밀밭의 파수꾼에 좋아하는 몇편의 시까지 써서 갔는데.
어흑.
좋은 자리였지만.
살롱드 팩토리 찾는데 좀 애 먹었다.
다음에는 낭독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음악.
계속 귀에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