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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도서 pick!
<암탉과 누렁이>
속담을 소재로 그려지는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흥미로우면서도
언어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되는 책이다.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는 문체라,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마치 옛날이야기 해주듯 구전동화의 느낌이 들 것만도 같다.
유아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초등 저학년까지도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되는 책이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
아빠의 어린시절 추억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선물하는 책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빠가 외계인이라는 제목만을 보고도 궁금해지는 책, 흥미로운 책이 되겠다 싶다.
그리고 우리 아빠도 혹시 외계인? 하면서 상상의 세계에 빠져볼 수도 있지 않을까.
살짝 들여다보는 책 내용을 보면, 무게감도 있어 보이는 책 같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사실 그렇게 많이 생각해보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아빠의 어린시절을 궁금해 할 것도 같고,
그리고 지금 아빠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또한 아빠가 읽어주면서 아빠의 어린시절 추억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아닐까.
<통합지식 100: 세계 유적지>
세계 유적지 100군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유적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자체로서만의 설명 뿐 아니라,
관련된 지식들도 더불어 쌓을 수 있을 기회로 보인다.
역사, 미술, 인물, 고전 등 여러 각도로 설명이 곁들여지고 실사도 함께 하다보니
가이드와 함께 여행가듯 아이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주제 활동 중심 교육과정에 발맞춘 책으로 융합 지식을 단단히 채워줄 것 같은
흥미로운 통합지식 책이겠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9 : 자유>
아이들이 생활과 익숙한 주제를 통해서 인문학을 더 쉽게 생각해볼 수 있을 책이다.
'자유'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생각해보는데,
더불어 법과 관련하는 주제이기도 하기에
사회적 약속인 '법'의 근거를 더 이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눈높이로 쓰여진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어보지만,
다루는 내용은 어른이 되어서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할 소양인터라,
부담없이 들게 되는 책이라도 차분이 읽으면서
다루는 각각의 의미를 잘 소화해주기를 기대하는 책이다.
더불어, 어른이 되어서 뿐 아니라 지금 아이들에게 관련이 있는 주제를 다루기도 했기에
아이들이 더욱 현실감 있게 받아들여보고 '자유'에 대한 생각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마크로비오틱 집밥>
가을이 되니, 환절기 건강이 특히 중요하다 싶다.
환절기에는 잘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 지키기 방법.
마크로비오틱 전문가에게서 들어보는 집밥 레세피는 어떠한 것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책이다.
영양식의 재료들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면서 더불어
레시피의 방식들도 그리 어렵지 않아보이지만, 동시에 맛있어 보이기까지하니
집밥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한 가족 건강을 챙겨야 하는 주부로서는
꼭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내용들이 가득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