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자존감의 힘』 좋은 부모되기, 세밀하고 세련되게♬

초등 자존감의 힘 -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김선호.박우란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초등자존감, 자아존재감부터 세우는 좋은부모되기♡

제목을 꾸미는 말부터 느낌이 옵니다.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책의 두깨나 문체는 정말 부담이 없어요.

하지만 세밀하게 바라보고, 세련된 부모되기에

넘나 도움이 큰 감동과 깨달음이 강력한 자녀교육서!

<초등자존감의 힘>은 초등을 바라보는 유아 부모부터

읽어보면 좋을 추천도서랍니다 ♡

자존감 전에 존재감

최초의 자존감은 타인의 믿음을 통해 형성된다

자존감에 대한 책은 성인책도 많고

자녀교육서에 워낙 많이 있지요.

그런데, 스스로 존중해라 하기 전에,

사회에 있는 우리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으며

'존재감'을 받고픈 구성원이라는 점.

자존감은 결국 타인의 믿음에서 시작하니,

부모는 아이에게 그 시작점이 되어주어야지요.

부모는 단순히 먹이고 입히는 보호자가 아닌,

그 어떤 상황에도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며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켜주는 주 양육자로,

'자기대상'임을 명심하게 합니다.

우선, '존재감'이 자존감보다 우선하다는 것을

이 책의 초반부터 깨달음으로 번쩍! 알고 갑니다.

?

좋은 부모되기에 큰 도움인 <초등 자존감의 힘>은

부모역할을 위해서 부정적인 혹은 놀라운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하기,

서로를 위로하기로 관계설정을 조언합니다.

또한, 아이와 부모간에 적당한 경계를 통해

독립적인 존재를 인정하도록 일화를 알려주지요.

더불어,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아이가 소소한 만족감을 즐기며 인생을 즐기도록

'그래야한다'의 고정관념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물론 참 경쟁적인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렇다 하여 로드맵을 부모의 임의로 짜서

그 집단에서는 '이래야한다'의 롤모델을 강요하는 건,

생각만 해도..답답하지요.

자녀의 성공(뭐가 성공인지는 모르겠지만?)을 이끈

현명하다고 유명하게 알려진 부모의 교육방침이라도

내 아이는 그 진학 잘한(?) 아이와는 다름을

제~~발 명심합시다!

내 아이는 내 아이만의 특성이 있으니깐요 :D

?

초등교육 전문가와 상담심리 전문가의 부모교육.

부모가 범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들을 보여주기니,

반성도 해보고, 앞으로 어떠한 철학과 방식을 가져야할지

가르침을 깊이 새겨보게 하는 자녀교육서였답니다.

가장 기본은, '한결같은 자기대상'이 되어주기.

일상에서 실수하듯 상처주는 언행들을 조심하면서

더불어 부모로서 믿음직한 지지대가 되어주도록

현명한 부모역할을 강력히 이끌어주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