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이보연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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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부모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자녀교육서.

육아 멘토 이보연 소장의 부모교육 도서랍니다.

아이들이 싸우며 크기 마련이다!?

꼭 싸워야만 자라는 것은 아닌 것,

불필요한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아이가 여럿이 되면 부모로서는

에너지가 또 다르게 쓰이기도 하다보니

이럴 경우, 대체 왜 내가 아이를 더 낳았을까?

이런 고민이 들기도 하는데...

부모교육서 <첫째 아이..>에서는 일단 현실 인정하고자,

형제 자매의 존재가 장단점이 있기 마련임을 짚어봅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의 상황도 또한

심한 경우가 아니라 하면,

서로의 뜻을 맞춰가는 심리적 교감의

과정이 될 수도 있기도 하고요.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도 출생 순서는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아이는 첫째아이대로 둘째는 둘째..

혹은 막내의 경우에 대해서도 설명을 보면서

저는 제가 중간이고 위 아래 형제들의 성격이

너무나 비슷한 성향이라 신기하기도 했네요.


이러한 성향이 생기는데는 양육과정에서

순서에 따른 영향을 주기때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하고 양육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모교육서로서 여러 점들을 배우게 되는데요.

특히, 다둥이 관계에서 신경써야 하는 양육법칙들.

?


1) 지나치게 서열을 강조하지 말자

2) 발육상태가 다를 수 있음을 받아들이자

3) 비교하지 말자

4) 상대적으로 순한 아이에게 관심을 보내라

5) 서로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만들지 않는다

6) 다른 아이들과 놀 기회를 제공하라

7) 개성을 존중하라

8) 힘들더라도 함께 키우자

9) 다른 형제자매도 배려하자

10) 모든 아이와 각각 놀아준다.







첫째아이가 둘째의 출생이후로 환경이 변하게 되니,

이보연소장님이 제안하는대로

동생이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를

첫째아이와 함께 해보고,

동생과의 만남도 첫째아이의 입장에서

더 교감을 나누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모교육서 <첫째 아이..>는

동생이 생기는 부모님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싸우며 큰다고도 하고

사실, 어른들도 싸우면서 이해하게 되곤 하지만,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꼭 명심하여 읽어야 하는 챕터.

싸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랄 수 있다!는 점에 강조!



무엇이 아이들을 싸우게 하는지,

그 원인과 배경부터 알아보게 된답니다.

기질, 불공정, 사랑의 위협, 가족 친밀의 부재 등

원인이 여럿이 되는 것이라, 이 챕터는 꼭꼭

명심해서 읽어보면서 양육환경을 체크해보기를요 :D






형제애를 다져갈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들의 다툼에서 대처방법이 현명해야하죠.

가족의 규칙을 세우고,

분명한 경계를 나누어 주는 환경설정과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높이고,

문제해결 기술을 키우는 방법으로의 교육.

부모교육서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코칭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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