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리스닝튜터 기본 주니어 리스닝튜터 1
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참고서)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듣기 기초를 쌓기에 좋은 책입니다. 이제 듣기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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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리스닝튜터 입문 (테이프 별매) 주니어 리스닝튜터 2
이찬승 지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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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들 영어 듣기 공부를 이 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15분, 2쪽씩 하면 3개월이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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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따온 검정콩입니다. 함지박에  담아 거실 한 켠에 놓아두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꼬투리가 마르기를 기다릴 생각이었습니다.



지나가다 눈에 띄면 한줌씩 까기 시작했습니다. 마른 깍지 속에 검정콩 두 알입니다.



덜 마른 것은 자줏빛이고 잘 익은 것은 까맣습니다. 군데군데 벌레 먹은 녀석도 있어요. 콩깍지를 깔 때 아이들이랑 같이 했답니다.



그리고 콩 한 줌과 쌀 잘 씻어, 압력밭솥으로 밥을 했습니다. 올해 첫수확한 콩으로 만든 콩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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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에 부전나비  앉는다

작은 꽃에 작은 나비 앉는다

내 마음에 그대 온다. 

여름 비에 억세어진 부추잎 다듬으며 

그댈 기다리는,  

나. 

부추꽃에 부전나비 앉는다 

부추전 구으며 하얀 꽃 피어올린  

내 사소한 마음 생각한다.   

*** 8월 경에 논둑에 돌보지 않은 부추밭이 있었습니다. 늘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그 곳에 무엇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하얀 부추꽃이 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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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하면 야채 키우는 것보다 갈무리하는 게 더 어려운 일임을 새삼 느낍니다. 올해 여름에 난 채소 중 주위에 나누어주고 남은 것은 건조시켰습니다. 채반에 펼쳐 햇볕에 말리는 게 좋지만, 직장을 다니니 저녁에 거두기가 힘들어 식품건조기의 힘을 빌렸습니다.  

 

맷돌 호박이 누렇게 익기도 전에 거두어 채칼로 썰어 말렸습니다. 아직 껍질의 푸른 부분이 남아있네요. 

 

말린 가지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고 꼭 물에 불리면 표고같은 질감이라. 말린 버섯 대신 요리 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당근을 말렸는데, 올해 당근이 첫해 농사라 작황이 고르지 못하였습니다. 한 조각만 썰어도 당근 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요리에 많이 넣기 부담스러워요. 

고추말리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처음에는 태양초를 만들 계획으로 고추만은 특별히 휴일날 채반에 널어보기도, 실에 걸어 베란다에 걸어보기도 했지만, 곰팡이가 생겨 꺼멓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깨끗한 것만 골라 건조기에서 말렸습니다. 집에서 분쇄하니, 파는 것보다 빨갛지 않은 주황색 고추가루가 반근 생겼습니다. 

이렇게 말린 야채가 몇 봉지 생겼는데, 무얼 해먹을지 아직 모르겠어요. 가루를 만들어 보려고 녹즙기, 핸드블렌더, 원두커피 분쇄기 등의 기구를 이용했지만 실패, 필요한 만큼 물에 불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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