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주세요!


일정기간동안 무언가를 계속 토해?내야하는 작업이 이제 정말 낯설구나 하고 있는데,

덜컥 무슨 바람인지 지원하게된 신간평가단,

생각보다 즐거웠고 생각보다  아직 나 안죽었네~ 살아있네~하며 글을 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받은 혜택 알차게 쓰지 못해(쿨럭) 다소 아쉽지만(하하하..)

제가 따님씨에게 늘 말하는 것처럼 "약간 아쉬울 때 헤어지는 것이 다음에 다시 만날때 즐거운 법"이겠지요?

 

가장 인상깊은 책은 역시 처음 책이었던 <가족연습>

책표지만 봐도 그 여운이 한가득 밀려옵니다.

제가 퇴고를 잘 안하는 편이라 (고치는 것보다는 다시 갈아엎는..-_-)

한번에 읽고 리뷰도 한번에 주욱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읽는 동안에도 상당히 즐거웠고,

나중에 아이가 좀 크면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위탁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아이와 가족과의 관계를 되짚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으로 신간평가단의 선정도서에 기대가 정말 부풀었었답니다.

기억이 새롭네요

 

 

 

 

 

 

이어 이야기해보자면,<가족연습>을 포함하여,

 

 

 

 

 

 

 

 

 

 

 

 

 

 

총 5권이 저에게는 베스트였습니다.

거의 앞의 두권 <가족연습>,<괜찮아,선생님이 기다릴께>는 많은 분들이 선태하실 것 같아요.

주로 실용서가 "요리책"위주였던건 아쉬운점이었다면 아쉬운점이었네요.

그래도 책이 손에 들어오고 글을 쓰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와 시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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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4-10-28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연습>,<괜찮아,선생님이 기다릴께>는 정말 많은 분들이 택해주셨어요.
다음 기수에는 실용서 안배에도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활동,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계절 보내세요!

가을희망 2014-10-2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사합니다~ 담당자분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