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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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단한 이야기 뒤에 숨은 교훈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되리라. 

2.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되리라. 

3.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되리라. 

4.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되리라. 

5.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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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느 쪽에다 먹이를 더 많이 주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그 한 쪽이 너무 비대해진 듯..-.-

가을희망 2004-03-24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한 늑대라고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살아가면서 때로는 화를 내야 나를 지킬 수 있을때가 있으니까.... 그치만 그렇게만 살아야 한다면 많이 피곤하겠죠..^^
머...훌륭한 인격자가 되고 싶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현명하게는 살고 싶네요.^^ 늙은 추장처럼..^^

조선인 2004-03-2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연히 들어와 글이 좋아 퍼갑니다. 꾸우벅~

가을희망 2004-03-2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