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은 되도록이면 순서대로 읽어야 합니다.

앞 사건의 스포가 나오는 경우가 좀 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상에 떠도는 정보는 해문판 중심이고

황금가지는 전집을 출간하고도 순서대로 내놓지 않아서 - 번호 완전 뒤죽박죽

애거서 크리스티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순서대로 황금가지판을 정리했습니다.

원제와 출간년도, 해문판 제목을 표시했으니 참고하시구요.

어떤 시리즈의 작품인지도 표시했습니다.

(표 아래 링크는 제가 최초로 작성한 원본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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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7-18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해요!! 저는 아주 어릴 적에 아가사크리스티와 코난도일을 읽었는데 그게 제 독서의 시작이었죠. 두 작가에게 진 빚이 많아요 그러고보면. ㅎㅎㅎㅎ 그런데도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다 읽지 못했는데 블랑코님 덕분에 순서대로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영어제목을 올려주셔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감사합니다!!😍
 
[eBook] 세상에, 엄마와 인도 여행이라니! : 세 여자의 '코믹액숀' 인도 방랑기 - 세 여자의 ‘코믹액숀’ 인도 방랑기
윤선영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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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기는 잘 안 읽어요. 첨부터 안 읽은 건 아니고 꽤 봤는데요.
잘못된 정보도 많고 실소가 나오는 허접한 것들이 좀 있어서
대여 아니고는 여행기를 사서 보진 않습니다.
(에세이식 여행기 말고 가이드북은 사서 봅니다.)

사실 인도는... 별로 관심 없는 나라였어요.
여행 많이 다녔지만 인도는 이상하게 안 땡기더라고요. 티비에서 보는 게 더 좋은 ㅋㅋㅋ
글구 최근에 흉흉한 사건들도 많고 해서 더더욱 기피하는 나라인데요.
재미있는 여행기라는 리뷰를 보고 천 원 그까이꺼... (사실은 천 원에 목숨걸지만 ㅋㅋㅋ) 하며 대여했습니다.

재미있네요. 감동도 있구요. 인도 여행하고픈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어요.
이미 인도 여행을 서너 번 해본 저자가
브로컬리 머리(뽀그리 머리)를 하신 어머니, 이모와 함께 인도 여행을 한 이야기인데요.
(이 여행기 읽고 엄마가 보고파서 영상 통화를 했더니 ㅋㅋㅋ 울 엄마가 브로컬리 머리를 하셨더만요.
"엄마 머리했네? 왜 아줌마 파마했어?"
"응, 오래가라구..." ㅠㅠ
진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저자도 재밌지만 어머니, 이모도 재밌는 분이시더라구요.
체험도 생생하고... 여행 중 티격태격하는 것도 재미있고...
간만에 실망 안 한 여행기였습니다.

여행기 읽고 그 나라를 여행하고프면 성공 아닌가 싶어요.
화려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때문에 나도 가고프다가 아니라...
인도를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현실은...무섭네요.
남편과 진지하게 담 여행은 인도 어때? 해봤지만 ㅠㅠ 무섭, 무섭... 

또 울 부모님과 여행한 게 언제인가.. 생각도 들었어요. 나만 좋은 거 보고 먹나 싶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 길게 하지 않아서 글치 한국 들어갈 때마다 같이 여행을 하긴 했네요 ㅋㅋ)

암튼....
최근에 인터넷 상에서 떠돈 포스팅 중에서 부모님 생전 살아계시는 모습... 
말소리도 나오게 대화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어두라고 하던데...
담번에 여행 같이 하면 사진만이 아니라 동영상도 좀 찍어둘까봐요.

+
참고로 같이 볼 만한 여행기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인데요. 2편은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이고요.
이건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중국부터 시작하여 유럽까지 1년여간.. (맞나, 가물 가물, 암튼 오래) 세계 여행을 한 여행기입니다.

참고삼아 볼 만하지.. 알찬 여행기는 아니에요.
세 여자 인도 여행기 보다는... 음... 도서관에서 빌려보신다면 보시라고 권하고.. 아님...
전 도서관에서 빌려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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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7-1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원이라고 하셔서 저도 사려고 보니까 천원이 아닌데요???
암튼 저는 인도여행 늘 로망이었는데 작년에 인도에서 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의 다큐를 보고 로망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인도는 늘 궁금한 나라인데다 여자 셋의 여행기라니 이 책 저도 읽고 싶네요.
근데 리뷰 백업은 무슨 의미에요???ㅎㅎㅎㅎ
암튼 잘 지내시죵???

블랑코 2018-07-14 06:42   좋아요 0 | URL
어느 카페에 2015년에 쓴 리뷰 옮겨온 거예요. 여행기가 되게 유쾌합니다. 그때 천 원에 대여해서 읽었는데 지금은 아닌가봐요. 전 개정 전 버전으로 봤어요. 전자도서관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기회되면 보세요. 저도 인도 여행 로망은 거의 없는데 읽으면 가볼까 생각은 들어요.

2018-07-14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7-15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7-15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7-16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Gothgirl 2018-07-1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도여행이 한때 로망이었죠 직장 때려치고 공부한다할때 한달정도 인도 배낭여행갔다가 출발할까 싶다고 했다가 산지사방에서 맹공격을 받고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평생 못가볼것 같고 이젠 로망도 식었고 그래요

블랑코 2018-07-14 06:44   좋아요 0 | URL
혹시 출가요? ㅋㅋ 아님 배낭여행가고 싶으셨던 건가요? 전 하두 흉흉해서 로망은 없어요. 하지만 유쾌한 여행기입니다.
 
종이달 - 제25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권남희 옮김 / 예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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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엔을 횡령한 주부 리카가 태국으로 도피한 상황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어떻게 왜 평범한 주부였던 리카가 횡령을 하게 되었는지 과거로 돌아가 보여줍니다.
리카의 이야기와 함께
리카의 고교 동창인 친구
사회생활하며 만난 친구
잠깐 사귀었던 전 남친의 이야기와
그들이 본 리카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돈과 돈에 얽힌 욕망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사회파 소설이라기 보다 - 사회문제가 원인을 제공했다기 보다
개인의 욕망과 내면에 집중한 작품입니다.

남보다 딱히 더 올곧지도 그렇다고 덜하지도 않은 평범한 리카의 삶과 내면에 일어난 작은 균열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윤리의식이 무너져가는데 섬뜩합니다.
돈을 펑펑 쓰는 순간은 행복했는지, 
돈에 자유롭기 위해 돈을 아끼는 순간은 행복했는지 묻게 만듭니다.
실화라는데 더욱 놀랍고 이런 횡령이 한두 번 있었던 일도 아니라는데서 더욱 놀랍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돈이 무서워진다는데 것보단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 읽으면 직빵임.. ㅋㅋㅋ

여성의 내면 심리에 공감 못하실 분도 계실 듯...
사실 저도 딱히 공감했던 건 아닙니다만...

공감순으로 세워보자면...
애가 있는 기혼여성>애가 없는 기혼여성>미혼여성>애가 있는 기혼남성> 애가 없는 기혼남성>미혼남성 순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애가 있든 없든 기혼남성!!이라면 읽어보시면 아내의 심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대화나 상황이 매우 일본적인 게 좀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2000년 이전이라는 것도 감안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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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girl 2018-07-1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채꾼 우시지마 보다보면 일단 빚지고 살 정도는 되지말자 싶지요 ㅋㅋ
이 책도 재밌겠네요
 
[eBook] 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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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게 읽었는데 평들이 별로네. 여자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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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6-21 0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흥분 재밌게 읽었어요. 이것도 괜찬구나요~~!

블랑코 2018-06-22 04:19   좋아요 0 | URL
흥분 재밌죠 ㅋ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참 라로 님 저 이사 잘했어요. 인터넷은 이번주부터 되고요. 조만간 근황올리겠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eBook]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사무엘 비외르크 지음, 이은정 옮김 / 황소자리 / 201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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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가지들만 쳐냈어도 좀 더 유기적이고 긴장감 있었을 것을... 아이디어 구상 과정에서 나온 걸 작가가 버리기 아까워 다 집어넣은 것 같다. 가짓수는 많은데 딱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없는 뷔페 다녀온 느낌이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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