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 1940년대 편 2권

 

        겨우 40년대를 끝냈다. 아직 주구장창 남았다. 올해안에는 다 읽어야지...1권의 서문에서 보인 문제의식은 꽤 도발적이었는데 정작 내용은 사실을 아주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 저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아낀다는 느낌이다. 나는 좀더 강준만식 목소리가 많이 들어갔으리라 기대했는데....  앗! 아직 리뷰 못썼다.

 

42. 43. 이안 콜드웰, 더스틴 토머슨의 '4의 규칙 1, 2'

    공연히 시간만 날린 책

    정말 재미조차도 없군...

 

 

 

44. 비비안 그린의 '권력과 광기'
 

   알라딘 서평단에 운좋게 뽑혀 읽은 책. 하지만 좋다는 말을 할 수 없어 나를 괴롭힌 책.그래도 자료적 용도로 이 책을 보고자 한다면 뭐 나름대로....

  전에 본 왕의 정부랑 굉장히 비슷하다. 왕의 정부의 남자편이라고나 할까? 난 같은 저자가 아닌지 찾아보기까지 했다.

 

45. 2005 이상문학상 작품집 ' 한강 -몽고반점'
 

  난 이상 문학상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는데 단순히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권위있는 상 같다는 정도. 수록된 작품 모두가 평균 이상의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꽤나 흥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그렇게 눈에 확 뜨이는 작품이 없었다는 것이 단점.

 

46.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오랫만에 읽은 동화는 나를 무지하게 행복하게 만들었다. 어릴적의 추억에 푹빠져 들 수 있는 책. 그리고 옛날에는 몰랐던 것 주디는 꽤나 매력적인 아이였다.

 

47. C.S.루이스의 '나니아 나라 이야기 1 마법사의 조카'

 

   알라디너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인해 함 읽어볼까 들었는데 1권은 글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재밌겠다 싶지만 어른이 되어 읽으니 좀 싱겁다. 다음권을 읽을까 말까 고민중...

 

48. 49. 댄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 1, 2'

   영락없는 댄 브라운표 소설. 여전히 잘 읽히고 흥미진진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전히 실망하지 않고 읽어도 좋은 책.

 

 

 

제대로 공부는 거의 못하고 책의 권수만 채운 한 달. 중간에 친정 엄마가 아프신 바람에 병원에서 가벼운 소설들을 주로 읽었다. 아 공부해야 하는데....근데 소설들은 참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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