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About a story

이탈리아에서 살고있는 아오이와 쥰세이
일본에서 대학을 다닐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지만 지금은 각자 애인을 두고 남이되어버렸다
하지만 두사람의 마음속엔 늘 서른살 아오이의 생일에 만나잔 약속이 담겨있다

 

이책을 읽게된건 학교 영어선생님의 추천덕이였다
너희가 지금 이책을 본다면 이해할수 없겠지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면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래서일까 나는 어른이아니고 100% 이책에 만족할순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책이 좋다 몽환적으로 다가오는 이탈리아도 그렇고 섬세한 두작가의 문장도 마음에 든다
한권을 읽고나서 나머지 한권을 읽을때에 '아 그렇구나!' 하고 탁 무릎을 치게되는점도 서로 모르고있는 두사람의 마음을 알게되고 내가 더 답답하게 되는 점도 과거를 회상하며 씁쓸해하는 두사람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것 까지도
100% 이책에 만족할수 없는 이유는 단한가지 묘한 엔딩
작가들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려 한걸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런 명확하지않는 엔딩이 싫다
여튼 이책을 읽고나서 이탈리아에 꼭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이런 가슴에 남을 사랑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Under line

사랑이라는 말 그자체가 전형적인 사기수법인것처럼 생각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렌즈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About a story

평소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즐기는 네명의 소년소녀들
그들은 가상공간 하늘렌즈에서 만나게되고 현실에선 불가능한 여러일을 겪게된다
가상공간과 현실의 묘한조합 자신들이 여기에 왜와있는지도 모른채 네명의 아이들은 한명한명씩 사라져간다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된책 하늘렌즈
독특한 제목과 예쁜표지 그리고 언제나처럼 한두장을 읽어본결과 만족
작가가 가타야마 교이치라는 점 또한 구매의 원인중 하나였다
< 세상의.. >를 접해본결과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이책은 뭔가다르겠지 하는맘에서
아악!!!!!!!!!!!!!!!!!!
그러나 300페이지의 분량을 다읽고 책을덮은 나는 9500원의 책값이 너무나 아까워졌다
우선 자꾸만 바뀌는 서술자때문에 이해에 방해가 된다는점이 마이너스다
이책에 나오는 서술자가 무려네명이다 바뀌는것도 어느정도여야지 소설의 흐름을 뚝뚝 끊어대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것은 당연지사
또한 궁극적으로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수없다는점도 큰요인이고
뭐.... 이점은 나의 모자란 머리덕분일지도 모르지만
소재는 신선하다고 말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이끌어내는 작가의 방식이 영 마음에 들지않았다
깨달음을 위해 몇번이나 다시 읽어봐야할지

 

Under line

시간이란 즉 내마음의 그림자...
과거와 미래는 우리들 마음이 구름처럼 모양을 바꾸면서 지상에 드리우는 그림자지
그리고 과거는 현재의 기억 미래는 현재의 희망 현재는 무한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ABout a story

열다섯살의 아키와 사쿠. 두사람은 같은반 학급위원으로 만나 친구처럼 지내면서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아키는 백혈병에 걸리고 두사람의 사랑은 슬픈 틀에갇혀 흘러간다

 

내가 이책을 사게 된 이유는 다른책과 다름없이 평범했다

단지 베스트셀러였고 책의 맨앞 페이지 한두장을 읽어본결과 나쁘지 않았기때문에에                 

슬픈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탓에 이책을 다읽고 덮었을때 눈물에 흠뻑 젖어있는 내모습을 기대했지만

눈물은 커녕 별느낌도 별생각도 들지않았다

풋풋한 사랑이라는 점빼곤 소설이 무척진부하다 아니 풋풋한 사랑이라는 소재도 진부하긴 마찬가지

하다못해 눈물한방울도 떨어지지않으니 대충 어떤소설인지 감이 잡혔을거라고 생각한다

가타야마 교이치의 작품중 처음으로 읽은 소설 굉장히 실망감이 컸다

한장 한장이 꽉막혀 안넘어가는것은 아니다 또한 전개방식이나 인물도 마음에 든다

그런점에서 별세개 그러나 절대 추천하고싶지는않다

 

Under line

"아키의 생일은 12월 17일이잖아"

"사쿠짱 생일은 12월 24일이고"

"그렇다면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고 나서 아키가 없었던적은 지금까지 단 일초도 없었어"

"그렇게되나?"

"내가 태어난이후의 세계는 전부 아키가 있는 세계였던거야"

그녀는 난처한듯 눈썹을 모았다

"나한테있어서 아키가 없는 세계는 완전히 미지의 세계이고 그런것이 존재할지 어떨지조차 모르겠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