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본다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공민희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고 너를 놓아줄께 보다도 실망스럽다는 지인들의 서평이지만.
나랑 멕킨토시는 잘 맞는지 이 책도 좋았다.
중간부분 너무 같은 내용이 반복되서 지겨운 감이 있었으나 반전이나 에필로그는 최고.
내 예상을 모두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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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니나보르 케이스 (NINA BORG Case) 1
레네 코베르뵐.아그네테 프리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문학수첩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꽤 괸찮았던 책~~
스케일이 오밀조밀 하고 북유럽 스릴러라 하기엔 덜 무미건조하고 회색빛이 안나서 좋았던 책
주인공이 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리즈로 볼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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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숲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권수연 옮김 / 포레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그랑제 소설 출간 된 것중 읽지 못한 마지막
판사인 잔은 식인의 사건을 쫒게 되는데..
그랑제의 문장력은 정말 최고다. 하지만 가끔 이 작가는 중반부터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 경우가 늑대의 제국~~앞권에서 정말 스펙터클하고 너무나 멋진 전개를 보여주다가 2권에서 뭐야 이 샛길로 빠지는 건 싶다가 결말에서 다 망쳐버렸는데..
이책은 중반부터 잔이 범인과 실마리를 쫒아 가는 과정이 너무 길고 지루하고 비행기로 계속 아르헨티나 오지까지 여행가는 장면들이 쭉 이어진다. 아 이건 스피디하게 쫒고 쫒는 장면도 아니고 지루한 여행과정이 너무너무 길다.
마지막 결말은 나는 예상치 못했던 것이지만 굳이 살인범에 인류의 새로운 종족을 발견했다는 인류학적인 내용과 전쟁과 고문 뭐 이런 무거운 주제 까지 버무리느라 고생은 참 했는데 잘 버무려 지지는 않은 것 같다.
앞부분에서 클림트의 <요하나 슈타우데의 초상>그림의 묘사가 나온다.
보라의 두 색이 우선 확 달려든다.청색 옷은 화가가 광물 결정으로 칠 하기라도 한 듯 광물성이다. 붉은 배경은 용암 덩이처럼 타오른다. 잔은 보들레르보다 폴 엘뤼아르의 유명한 시구가 떠올랐다."지구는 오렌치처럼 푸르다"
이 첫번째 시각적 충격이 지나면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달처럼 희고 둥근 얼굴. 검은 모피 깃에 둘러싸인 새하얀 하이라이트가 이 그림을 보는 열쇠다. 그 얼굴은 표현할 수 없는 진실, 요정 나라 이야기가 만드는 시로 통한다.

어린 디오니소스를 안은 헤르메스
그리슷 ㅏ람들은 대상을 이상화해서 표현했다고들 하지? 마치 사진자가가 인물을 찍고 사진을 다듬는 것처럼. 그런데 그 말은 틀렸어. 그리스 조각가들은 작업 방향이 그 반애였어.
그리스 조작가들은 이집트에서 전해내려온 고대적 인물에서 시작해서 인간 특유의 용머, 기호,성정을 조금씩 작품에 입혔지. 요약하자면 모델의 유약함을 표현한 거야. 그들은 고대적 틀에 인간의 숨을 조금더, 조금 더 불어넣느라 열심이었어.

콜라가 나왔다. 콜라를 마시자 한밤의 열기와 음료의 냉기가 격렬하게 부딪히다못해 몸이 쫙 갈라지는 것 같았다. 기포 하나하나가 목을 타고 터지면서 미세하고 차가운 찰과상처럼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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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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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읽으니 왜 우리나라 판결이 가해자 중심의 그지같은지 알겠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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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들은 사실 잘 안고르는데 드라마로 들어본것 같아서 골랐는데 도입 부분이 매우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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