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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ㅣ 펭귄클래식 102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유수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1년 2월
평점 :
아버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너무 불편하다...
이방인의 눈에는 이 집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다섯 명의 기운넘치는 여성인 것처럼 보일 테지만, 책에 파묻혀 있는 이 과묵한 남성이 실질적인 가장이었다. 물론 여성들이 집안일을 맡고 있었지만, 마치 씨는 집안의 양심이자 돛대였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여성들은 남편과 아버지라는 신성한 이름을 지닌 그를 믿고 의지했던 것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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