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하고 끝난 일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서슬기 옮김 / 나무상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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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결국 못하고 끝난 일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서슬기 옮김

나무상자


소소한 일상의 답답함을

재미있는 일러스트 에세이로 만날 수 있는 책

결국 못하고 끝난 일 

제 6회 MOE 그림책방대상 제1위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인기작가의 또다른 작품을 만났어요 

우선은 가볍게 넘기면서 읽어내려가며

잠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일러스트에세이북이예요 

저두 제목처럼 결국 못하고 끝난일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ㅋㅋ 

멋부리는걸 언제했지?? 그걸 지금 못하고 있고 

정말 볼링치는것도 영 ㅋㅋ 

컴퓨터 관리에선 아~~~이거 나인가???

헌혈을 못하는 이유는

다소 다르지만 아직까지 못할 수 밖에 없는 일들  


 

일상 생활을 절묘하게 그려내는

 스케치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일상속 공감대를 함께 경험하게 되실꺼예요 

에이 그래도 할 수있는것 해낸것들이 많아라고 느끼시지만 

사실 잠시 미루거나 이건 나중에 해도 괜찮아

 지금 일상에 큰 피해가 없어 그냥 지나치는 일들이 많을꺼예요 

그런 부분들에게 대한 일상의 단상들~!!

어쩐지 좀 안타까운 면도 보이지만 왜 이리 공감이 되는지요 


 

아직까지 자발적인 행동을 못합니다

이공간안에서 전 저를 마주했답니다 

저두 내성적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누가 추천하지 않으면 등떠밀리지 않으면 

참 못하던 것들이 많았거든요 


이런 사람인데도

잘도 오늘까지 무사히 살아 왔다 싶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인생의 마디마디에서 등을 밀어 주어서 

때로는 등을 토닥여 주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등에는 분명

여러 친절한 사람들의 손자국이 남아 있을 거예요 

(본문ㄹ 40 page 中에서)


이글귀가 참 좋았어요 제게도 이런 손자국이 존재하고 있겠죠 ^^

 

소소한 것들 버리지못하는 습관들 

천천히 먹지 못하는 습관들 때로는 반대일 수도 있겠죠 

일상의 소소한 삶속에서의 습관들 행동들에 대해 따라가다보면 

왠지 짠내가 나기도 하면서도 내 일면을 잠시 들여다보는 느낌도 들구요 

부담없이 책장을 넘기며 잠시 나를 마주하며 맞아 그랬어 나도 그런데...

못하는것들만 모아놓은 테마 이야기 ㅋ 

늘 잘할 수 있어 긍정의 힘을 주는 책과는 반대적느낌인데 

그안에서 인생의 단면을 보게되는 묘한 일러스트 에세이~!!

내가 못하고 끝낸 일들은 뭘까 ??? 

자~당신이 못하고 끝난 일은 무엇인가요?

에 대한 물음에 곰곰히 일상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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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 -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강규형 지음 / 다산라이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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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팀장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강규형 지음

다산라이프


CEO 독서멘토 강규형의 기적같은 독서혁명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지금까지

전 좀 취미이상 그 이하도 아닌 독서형태를 취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좀더 나를 변화시키고 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독서전략에 대해 탐구하고 실천하고 싶었던찰나 

이책을 만났습니다 

홍대리시리즈로 유명하죠

저두 익히알고 있어 실천편과도 같은 이책이 더 눈에 띄었는데요 

전국 300여개 국내 최대 독서모임 '나비'가 검증한 기적

그 기적같은 독서방법을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독서 잡식성 독서에서 방향성을 찾고 

나름의 기준이 생겨서 좋았어요 

저두 직장생활하며 소규모 독서모임을 진행한적이 있는데 

그당시 관심 주제를 통해 실무와 연결지어

함께 한권의 책을 선택해 토론하며 

실제 업무에 반영하며 변화를 꿰하던 기억이 있던탓인지

그때 시절도 떠오르구요 

(열정만 앞서서 밀고 나가던 시절이였던거 같아요 )

체계적으로 목표를 잡고

아무리 많은 다독왕이라도 그안의 내용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내것이 될 수 없다란 그 문구에

다시금 심기일전하며 독서천제가 된 홍팀장의 처방전들에 

눈을 뜨며 독서방향과 제 미래에 대해

지금 진정으로 하고자하는게 뭘까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져봤답니다  


 

스스로 자신의 성과를 내고 읽는데에

 그치지 않고 발전시켜나간 독서노하우를 담고 있기때문에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책이 좋은건 사실 다 아는사실입니다 

책읽는 자체가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며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 최고의 창구가 되기도 하죠 

그러나 대부분은 (저두 그렇지만)읽고 그대로 만족하기 일쑤예요 

더 나아갈방향도 행동으로 옮기기도 전에

또다른 책을 읽기도 하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하죠 

읽을때는 그래 그렇게 해야해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서성이게 되기도 합니다 

아마 실천독서법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책은 굉장히 실용적이며 최고의 독서법을 안내해줄꺼예요 

 

갠적으로 이미지로 중점적 내용들을

 다시금 각인시켜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교하거나 강요하는 독서법들이 아니라 깨달아나가며

 발전할 수 있고 쉽게 이끌어나가고 있어 좋았구요 

조직관리나 실적향상 또는 리더십을 기르고자하는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책이구요 

불안한 미래 나름의 자기계발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구요 

좀더 체계적방향으로 독서법을 활용해보려합니다 

저두 늘 다독에 중점을 두고 책을 읽었던거 같아요 

그리고는 자기만족에 그대로 덮기 일쑤였고

 돌아보면 무얼 했을까 싶을때가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말이죠 

적용하지 않는다면 10만권을 읽어도 소용없다 

읽지만 말고 성과로 남겨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독서하는 실천적 독서법을 찾고 계신다면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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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 질문 - 경제 불평등과 먹고사니즘에 괴로운 대한민국 99%를 위한
김원장 지음 / 해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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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평등과 먹고사니즘에 괴로운 대한민국 99%를 위한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질문

김원장 지음

해냄 


경제서적을 가까이 두고 읽고싶지만 참 쉽지 않아요 

그 첫번째 이유라면 아마 어렵다 일꺼같아요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제게도 경제서적들은 난관일때가 많아요 

이론서같은경우는 너무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구요 ㅋ

학구파이거나 열공자는 아니지만

늘 관심은 있어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좀 더 쉽고 접근성이 좋다면

경제를 제대로 알고 관심을 가질 필요한 있는 분야예요 


최근에 재건축에 관심이 있어 여러가지 찾아보고 물어보고 있는데 

생각이 드는게 너무 모르고 있으면

내것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은 스스로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알고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겠더군요 




화제의 방송 KBS 라디오<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에서

 가장 많이 받은 경제질문에 답한 이야기들이 책으로 나왔어요 

이책은 경제공감이란 말이 절로 공감될만큼

현실경제에서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늘 궁금해하고 알고싶었던 경제질문들을 

저자의 특유의 풀이법과 쉽고

재미있게 공감되는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란게 매력적이였어요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질문 그래서 현미경 

제대로 뭔가를 알기 위해선 겉에서 맴돌면 알수가 없죠

경제문제 호기심도 알고자하는 욕구도 마찬가지죠 

들여다봐야해요자세히 현미경처럼

그안을 들여다보고 더 알고 싶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것~!!


다들 느끼실꺼예요

늘 제자리 걸음인 월급 오르는만큼

 삶의 질도 높아지고 저축도 좀 늘어가고 해야하는데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아이가 하나일때는

 또 못느낀 둘이되니 교육비에 우리의 노후까지

보장되지 못하는 삶속에서

이대로는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일단은 관심을 두고 평상시 궁금했던 질문들에 답을 찾아가봅니다 

경제서적인데 참 재미있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저자의 특유의 재치로 또 재미있게 풀어주구요 

요소요소 그림들이 이해를 높입니다^^

쉽고 간결하며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쏙쏙 들어오니

 경제에 좀 관심좀 가져보고싶은 분들이라면 이책 넘 추천하고 싶었어요 

현실경제를 마주하실겁니다 

총 10장으로 주제를 나눠

현실경제의 구석구석 궁금증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접근법도 신선하고 재미있어 집중하며 읽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다 읽어도 좋지만 궁금했던 질문들을 마주하며

관심의 시작을 알려도 좋을꺼같습니다 

아파트 구매시 용적률에 대한 부분에 다시한번 눈뜨게 되네요 

오즈의마법사 동화의 내막을 아니 또 새롭습니다 

재미가 있으면 더 알고 싶어지죠 


 

지켜보고 의심하고 생각하라 ~!! 

쏙쏙 시원한 청량감을 일깨워주는

 경제문답들이 경제관심지수를 높여줄꺼란 생각입니다 

모르고 등한시하면 결코 내것이 될 수 없습니다

 경제란 분야도 관심이 있어야하고 현미경의 원리처럼 

내부를 들여다봐야 보이겠죠 그 눈을 뜨게 해줄 보급형 경제서적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질문 정답은 없지만 

방향제시를 통해 지금의 답답한 현실을 직시하고 

풀어낼 해답을 제시해줄꺼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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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 소리지르고 후회하고, 화내고 마음 아픈 육아는 이제 그만!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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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따단훈육/육아도서]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이임숙 지음

카시오페아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가끔 엄마들과 대화를 하거나 우스게소리로 하는게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가 행복했네 혹은

 누워서 젖먹을때가 좋았구나 라고 이야기할때가 있어요 ㅋ

혹시 공감하시나요?? 

뭣모르는 사회초년생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모르는것 투성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제대로 된 훈육이 뭔지 다양한 육아서를 읽으면서 

정말 잘하고 있는건지...급기야는 육아서대로

이렇게 되지 않거나 하지않으면 나쁜 엄마인거 같은 느낌까지 들만큼 

육아를 잘하고 싶은 욕심도 많이 앞써던 시절이 있었어요

아이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시작할쯔음부터 훈육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참 쉽지 않아요 맘처럼 되지도 않구요 ㅋ 

그렇게 큰아이는 사춘기가 되고 어린 둘째를 마주하니 새롭더라구요 

실수도 있었고 엄마의 훈육으로

큰아이가 내 눈치를 보기도 했고 신랑역시 잘못된 방식으로 

아이맘에 상처준 기억이 있어 좀 여유롭게 마음을 다잡게 되기도 해요 


육아서는 가끔 제겐 독이 되기도 했어요 

원리원칙대로 해야할꺼같은데 그게 잘 되지 않고

 통용될꺼같은 내용이 내 아이에겐 전혀 통하지 않아

좋은엄마가 되기가 정말 힘들구나하구요 

그래서 한동안 육아서를 손에서 놓기도 했어요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군요 

그렇게 다시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꼬옥 필요한 육아서들을 다시 탐독하기 시작했어요 

그중에 이임숙 저자의 엄마의 말공부

 행복한 훈육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따단훈육 ㅎ

요즘 줄임말이 대세이긴 해요 ㅋ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참 욕심부리고 싶은 책이기도 했어요 


 


훈육을 할때마다 정말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데 

제 스스로 중심을 잃고 훈육인지

 짜증스런 잔소리인지 저조차 구분짖지 못할때가 있거든요 

하라는데로 했는데도 뜻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아이의 기를 죽이거나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간 경험이 있는분들이라면 

이책을 꼬옥 만나보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훈육의 의미부터 찬찬히 되짚어보며

 다양한 아이들의 고민상담을 해결하는 과정속에서 

따뜻하게 표현하지만 단단하게 힘을주며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훈육의 노하우를 마주하게 되니깐요^^


 

머리말에 이임숙 저자의글귀가 내내 맘속에 자리했어요 

어른들도 흔히 속상하고 맘처럼 안될때

누군가 혼을 내거나 다그치기 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부드러운 어조로 괜찮아 다독이며 

살포시 안아주면 왠지 힘이 나는 경험을 해보게 되잖아요 

그렇게 접근하니 내 아이의 마음을

그 상황들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다그치고 잔소리를 퍼붓는 그 행위가

오히려 자신의 화를 해소하는 행위일뿐

 아이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역효과란 사실말이죠 


사랑하는 아이의 눈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천천히 부드럽게 말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의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잘 짐작이 되지 않는다면 역할을 바꾸어 생각해보자 

나의 남편이 나의 아내가 따뜻하게 나를 바라보며

혹은 뒤에서 백허그 하며 한가지만

달라지기를 부탁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분명 그 마음을 받아주고 달라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 것이다 

바로 그런 느낌으로 훈육해야 한다 

(머리글 9page 中 발췌)

 

 

우리가 알고 있는 훈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훈육의 상처로 아이도 부모도 아파하는 상황속에서 

실제 상담내용들을 토대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보고 풀어나가며 올바른 훈육 

제대로된 훈육의 의미를 찾아나가는것부터

그렇게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원리원칙대로 해서 그렇게 되면 정말 좋죠 

하지만 사람일이란게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는

정말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죠 

더구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똑같을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아이들에게 폭넓게 적용되는 따단훈육의 원칙들 

성공적으로 훈육을 도와줄 다양한 원칙들을 통해

변화되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들 

부모들의 이야기들 


큰아이와는 다른 둘째모습에 훈육과정에서도

참 많은 생각들이 오고가는데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려가며 코칭해주는

 훈육방법들의 원칙들을 지켜나가니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뭐랄까 아이도 저도 또 한뼘 성장해나간다고 할까요 

저두 나름의 민주주의(?) 원칙을 고수하는 엄마입장이였는데

 진짜 아이를 위한 훈육방법의 중요성과 

단호할때 대처할 말투부터 표현들까지도

세심히 체크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중간중간 내용들을 표현하고 들려주는것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따단훈육의 의미와 원칙을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이책을 꼬옥 읽고 실천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전체를 보고 접근해야 그 의미가 와닿지 중간중간 가지만 봐서는 

그게 다라고 여겨질수도 있을꺼같거든요 ㅋ



 

어린이를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든지, 

무엇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이다."

-철학자 루소-

(본문 164page中에서)


민주주의원칙을 고수하며

 혹시 내 아이를 방관하거나 자유영혼으로 내버려두고 계신건 아닌지 

혹여 도덕성과 인성교육에서 지켜야할 원칙들까지도 훈육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는건 아닌지 ....

요즘 사회현상과도 결부되어 아이를 위한

 올바른 훈육의 중요성이 뭔지

 꼬옥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마련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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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 불안 속에서 더 나은 순간을 찾으려 애쓴 시간들
손현녕 지음 / 빌리버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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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불안 속에서 더 나은 순간을 찾으려

애쓴 시간들

손현녕 지음

빌리버튼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물음을 던졌고 돌아오는 대답은 순간 이었다

내가 바란 무작정의 행복은 

순간의 나와 당신이 모여 영원의 시간을 

이루는 것이었다


행복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떨때 행복할까? 난 무엇을 할때 행복을 느낄까?

여럿이 모여 수다를 떨고 무리에 속해 어울리면 가능할까?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때..

그리고 뭘 가장 좋아하고 하고싶을까?

행복의 목마름에 저자는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란 물음에 '순간'이라 답하고 있답니다 

순간 순간의 행복들이 그런 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가는것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저자의 소중한 글귀들 안에서 

저두 찬찬히 책장을 넘기며

 나의 행복순간들은 어떤 순간일까를 떠올려보게 되네요 


손안에 잡히는 책을 찬찬히 넘기며 잠시 명상의 시간들을 가져봅니다 

부쩍 행복은 뭘까라고 자문하는 요즘인지라 

소소한 일상의 웃음과 감동에

이런 작은행복들의 의미를 놓고 살아왔나 돌아보는 시점이라 

와닿는 글귀들이 많더군요 

무엇보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데도

자꾸 먼곳에서 물질적인것에서만 

풍요롭고 풍족함을 찾고 있는게

아닌가란 철학적의미도 담아보게 되구요^^


 

지금 내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때가 아닌 것을 탐하려 하다보니 내 마음이 어지러운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 집중하자

그것을 먼저 이루어야 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

평생 하나의 꿈만 바라보며 제자리걸음을 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젊음이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욕심 버리기 본문 21page中에서)


어렵게 꺼낸 힘든 이야기에

"너보다 불쌍한 사람은 많아."라고 되돌아오는

악취 나는 말이 힘겨운 마음을 더썩게 만든다

각자의 아픔은 각자의 것이니

 그 아픔의 고통까지 함께 느껴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자기 기준에서 함부로 재단하려 드는 일은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사람의 상처에

염산을 들이붓는 일이 될 수 도 있다

그저 공감해주는 일. 평가하지 않고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소독약이 될 것이라 믿는다

(위로방법 본문 218page中에서)


책장을 넘기며 어느순간 내게 와닿는 글귀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글귀를 곱씹으며 그렇지 이런게 행복이지 

너무 많은걸 욕심을 부리고 있었구나

 맞아 그냥 내겐 작은 공감과 위로가 필요했어

라며 문장안에서 맘을 치유해보게 되네요 

지금 이 순간의 소소한 행복과 일상들과 마주하는 당신 

그안에서 제목처럼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을 마주할 우리에게 

들려주는 소소한 순간들을 낭독해보면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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