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hole - 나와 우주를 이어주는
표영민 지음, 바림 그림 / 이디그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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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책 읽다.

홀(구멍)이 연결해주는 우주

지구라는 행성이 만들어지면서 석기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 현재의 우리, 미래의 우리를 그려낸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 가득 집중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통해 태초부터 미래까지 얘기할 때 아이들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으며 과학자가 꿈이라는 한 아이가 상세한 설명까지 해주는 해프닝까지...

스티커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에 여러 개를 줬더니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다.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어른인 나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때가 있다. 지금처럼...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얘기꺼리가 많은 그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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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어디로 갔을까?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상권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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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등산을 하다 아이는 똥이 마렵다며 아빠에게 말하자 풀 속에서 응가하라며...

아이는 주춤하지만 풀 속으로 들어간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숨어서 냄새 맡고 찡그리는 모습을 보며 웃는 아빠.

아들보다 장난꾸러기 아빠...


바로 똥이 자연에게 영향을 주는 내용으로 넘어가는데 연결 부분이 뭔가 어색했다. 


똥이 자연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적은 내용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재미나게 표현해서 좋았다.


아이들은 “똥”얘기만 나와도 배꼽잡고 웃고 좋아한다. 표정은 찡그리면서 웃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 세계는 어른들이 모른다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습성과 생태계를 알려주며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찡그리지만 재밌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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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집의 잇따른 무시무시한 복수 단비어린이 문학
이상권 지음, 고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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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툼이 부모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답답했다.

학폭 조정을 진행하다보면 책 내용과 비슷한 상황들을 많이 접한다.

후반부에서는 아이들끼리는 화해 했지만 부모들은 말이 없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읽으면 좋겠다.


내아이가 소중하다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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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의 짝 단비어린이 문학
성주희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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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사랑스런 스토리는

비밀일기장에 마음을 담 듯 깜찍 할 정도로 귀엽다.


나는 이때 어땠지? 과거를 회상해보지만 아주 오래된 추억이라 마냥 뛰어놀기만 했던 것 같다.

요즘 초등생들 보면 짝지 생겼다며 좋아하다가도 쿨하게 헤어졌다는 말을 들을 때

괜히 귀여워 웃음이 나온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엄마의 연애했던 얘기도 듣고 지금 나의 심정을 말한다면 엄마가 더 가깝게 느껴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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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계절 그림책
권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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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잇기 또는 봄을 주제로 동시를 그림책을 나온 책 같다.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처럼

그림책 글도 이와 비슷하다.


봄바람은 살랑거려

살랑거리는 건 나뭇잎

연둣빛 나뭇잎은 높아

놓은 건 하늘

.

.

.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끝말잇기 놀이를 한다면

한글 배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저절로

흥미를 끌어올린 것 같다.


글에 리듬을 넣는다면 더 흥겹게 놀이로도 충분할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동시를 배우는 또는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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