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 결혼 여행을 떠나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가경신 지음 / 내안의거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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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제목만으로는 결혼하는 딸에게 들려주어야 할 엄마에 노하우같은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을 것 같은 책.


 

예비신부님이나, 결혼 정년기에 계신 분들이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일 것이다.

그렇지만 결혼 한 후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된다면 놀라우리만큼 공감하게 될 책이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를정도..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들., 정말 따뜻하고, 사랑이 들어가 있기에 가슴찡한 글이다.


우리나라 여자들은 결혼하면서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결혼 전만해도 나는 안그럴꺼야..

하던 것이 결혼하는 날 부터 벌써 남편 위주로 바뀌어져 버린 식탁에서 정말 놀라웠다.

가족을 이루면서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은 현실이다.

하지만 엄마는 딸에게 자신을 귀하게 여기라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가 여자로서 선배이기에 선배가 들려주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겨 엄마가 되면서 여자보다는 엄마로 아내로 자리잡게 될 우리 여자들에게

가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딸에게 살아가는 방법과 생활팁이 가득하기에

지금 내딸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책이 아닐까 싶다.


결혼은 존재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라는 말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다..


결혼으로 내 말 보다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면서, 많이 들어줄 수 있는 엄마로, 아내로

오늘도 내일도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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