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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해 ㅣ 스토리콜렉터 52
마이클 로보텀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을 처음으로 읽어봤다.
보는 내내 나에겐 범인이 중요하지 않았다.
태쉬가 지키려고 했던 파이퍼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열심히 책장을 넘겼다.
책의 중후반까지는 영화를 보고 있는것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다 읽고나서 책을 덮을때에는 뭔가가 허무했다.
추리소설을 처음 읽어서 그런걸까 ..
아님 마이클 로보텀의 소설 전작들을 안봐서 그런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