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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박지현 지음 / 예담Friend / 2016년 11월
평점 :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박지현 /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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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딸을 위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하나 한 번 더 고민해보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실천 해보기 위해 읽어 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책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집에 있는 책이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지
어떤 분야의 책을 더 읽어줘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읽어보았다.
오늘 밤, 무슨 그림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내가 찾던 그림책에 관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카피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는 잠들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지는 않지만
늘 어떤 책을 읽어줄까 책 편식이 생기진 않을까 고민하곤
했다.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라면
어떻게 책을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는지
책에 흥미를 갖게하는 방법도 작가는 친절하게
제시해준다.
1. 제목과 표지로 시선을 끈다
2. 충분히 즐기게 한다
3. 의성어 의태어에 집중한다
4. 소리나 동작을 따라하게한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책의 종류를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나도 처음에는 보드북, 팝업북, 플랩북, 병풍책 등등 전혀
몰랐다.
차차 아이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된 셈인데
작가의 책을 좀 더 빨리 만나봤다면
조금 더 쉽게 아이책을 이해할 수 있었을 거 같다.
그런 점에서 본격 책육아가 시작되기 전인 임신했을 떄
판타스틱 그림책육아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작가가 추천해주는 0-2세의 책들
실제로 만1세 우리 아이 집에도 있는 책들이 많다.
그만큼 유명하고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책들.
아직 없는 것도 있는데 판타스틱 그림책육아를 보고
참고해서 몇 권 살 계획이다
그리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책육아에 대한 대표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제시해준다,
대표적인 예로
0-2세의 질문과 답변은
전집을 살까 단행본을 살까 에 대한 답변
언제부터 읽어줄까 에 대한 답변 등등
이런 질문에 대한 것은 개인차가 있는 것이지만
작가의 답변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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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그림책육아는
0-2세, 3-4세, 5-7세의 그림책 육아를
파트별로 제시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었다.
책육아에 관심있는 예비맘 & 육아맘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고
때에 맞춰 다시 읽어보며 참고하면 참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