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다
읽으며 내내 좋았던 책아주 짧은 소설들의 모음집인데생각보다 좋게 잘 읽었다
조금 읽기 어려웠던 책다른 것보다 시종일관의 우울모드때문에이스라엘이라...싶었다
좀 이상한 책이다대단한 문장력이나 스토리는 아니지만대단히 편안하고 무언가 용서되져버리는 느낌이다소설 속 밴드 보컬의 말투는 마치 실재 인물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오, 적당한 무드는 늘 이렇게 위안이 된다적당히 가볍고, 거리감이 있고, 밀도가 너무 과하지 않은 이번 작품은 성공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