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9월 3~4주

레지던트 이블4d / 울트라 바이올렛 / 5원소

 

현재 원탑 액션 여배우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단연 안젤리나 졸리일 것이다. 그러나! 졸리 못지 않게 강력하고 어찌 보면 더더욱 파워풀한 여전사가 있었으니 바로 밀라 요보비치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소개할 세 영화는 밀라 요보비치만을 위한 영화이다.

 



1)    레지던트 이블4d

 

솔직히 이 영화는 아직 안 봤다. 그렇지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밀라 요보비치의 대표작이 되어버렸다. 뭐 말할 필요가 없다. 액션, 액션, 액션 이 한마디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번 작품은 조금 실망인듯 하다. 주위 평을 들어보니 슬로우 모션 기법이 과하게 사용된 것 같다.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 희망 밀라 누님의 선전을 기원해본다.

 



 

2)    울트라 바이올릿

 

사실 이 영화는 딱히 흥행한 영화는 아니다. 일단 영화 자체가 별 특색이 없다. 이퀼리브리엄과 레지던트 이블의 아류스러운 느낌이다. 밀라 요보비치의 강력하고 힘있는 액션이 두드러지지도 않는다. 다만 인상 깊었던 점은 영상미가 꽤 몽환적이었다는 점 정도!

 



 

3)    5원소


사실 이 영화야말로 밀라 요보비치의 제대로 된 대표작이 아닌가 싶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밀라의 뇌쇄적인 매력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영화 설정상 재합성된 인간으로 나오는데 신비스러운 외모와 매치가 아주 잘 되었다. 지금 보면 조금 옛날 영화라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작임에는 틀림없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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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9월 3~4주

아저씨 / 레옹 / 테이큰

 

나도 주위에 이런 사람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상황, 어떤 위기에 처해도 문제없다. 이 세 영화는 화려한 액션 플러스 알파다. 액션 그 이상을 넘어선 감동을 주는 영화,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1)    아저씨

뭐 이건 전적으로 원빈의,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영화다. 솔직히 부정할 수가 없다. 영화의 완성도보다도원빈의 우월한 외모에 눈길을 빼앗겨버리고 만다. ‘새론양의 연기도 정말 뛰어났는데 그런 건 쉬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모두 원빈 탓이다. 이 포스팅에서 비교하려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옆집 아저씨와 우정을 쌓아온 소녀가 우연한 계기로 범죄에 휘말려 납치되고 옆집 아저씨는 단절된 세계에서 세상으로 다시 발을 내딛는 뭐 그런 내용이다. 전직 특수요원답게 변화무쌍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무술 실력과 추적실력으로 범인들을 쫓는다. 물론 해서는 안 될 말(소미가 죽어도 너희는 모두 죽는다 등)을 입에 담기도 하지만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과 싸워도 이길 것 같은 범상치 않은 솜씨는 눈이 즐겁다. 더구나 원빈의 상반신 노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는 다 갖췄다. 그렇지만 레옹처럼 깊은 철학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전당포라는 공간의계산과 논리가 철저해야하는 삭막한특성 등 미쟝센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2)    레옹

완벽한 영화. 액션과 감동, 연기까지 모두 완벽한 영화다. ‘아저씨처럼 매력적인 주인공과 당돌한 꼬마소녀 그리고 한가지가 더 있다. 바로 게리 올드만. 히스테릭한 싸이코 연기는 정말 전율이 돋는다. 그리고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다.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해볼만한 요소가 참 많은 영화다. 바로 이 점이 이 영화를 몇번씩 보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 싶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http://blog.naver.com/unexpected__/80098669704

 



 

3)    테이큰

나도 이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렇게 천방지축인 딸은 절대 원하지 않는다. 비슷하다. 전직 특수요원이었던 아버지. 이대로라면 파리 전체를 날려버릴 기세다. 종횡무진으로 휩쓸고 다니면서 딸을 납치한 녀석들을 단죄한다. 사실 이 영화는 위의 두 영화보다 임팩트가 적다. 그냥 속 시원한 액션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줄 뿐이다. 물론 아버지의 무한한 애정은 덤! 그렇지만 이런 영화의 강점은 언제 봐도 중박을 쳐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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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9월 3~4주

 

라스트 에어벤더 / 트랜스포머 / 스텝업

 

일단 이 세작품은 모두 3d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무술이 주가 되는 액션, 기계들의 전쟁, 역동적인 춤사위가 핵심 포인트가 다른 이 세가지 영화에서 3d 기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봅시다!

 




1)    라스트에어벤더


일단 허접하다… 중국의 무술에서 모티프를 따왔다고 했다. 여러가지 무술의 동작에 따른 공기, , , 흙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글쎄 영화 타이틀에 3d가 들어갈만큼 3d 기법이 인상깊지 못하다. 영화 보고 난뒤 보통 특정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을 법도 한데 그런 장면이 전혀 없다. 3d를 이용한 기법이 전혀 의미가 없었다. 본 영화는 에어벤더가 물의 기법워터벤딩을 배우는 게 주된 내용이라고 했는데 3d로 표현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물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버거웠나 보다. 무튼 3d가 왜 사용되었는지 의문이 영화!


 



 

2)    트랜스포머

 

처음에는 3d가 아닌 일반 영화로 개봉했다가 후에 3d로 재상영했다. 그래서 트랜스포머와 3d를 연관짓는거에 대해 의아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트랜스포머 3d를 보면 정말 역동적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기계들의 그 차가운 질감을 표현한 것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실 앞에서 말했듯 물이 3d로 표현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라면 기계는 가장 쉬운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일까- 매우 자연스럽다. 3d의 본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충분히 연출해내는 것이다!

 



 

 

3)    스텝업

 

댄스 장면을 3d 표현한 최초의 영화라는 타이틀은 아쉽게도 빼앗겼다. 그렇지만 그 최초의 영화보다는 낫다. 워낙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인만큼 굳이 3d로 볼 필요는 없지만 3d로 본다면 디테일한 춤 동작 하나하나가 굉장히 입체감있게 다가올 것이다. 사실 이 입체감이 포인트이다. 춤은 본디 3차원 영역에서 볼 때 더 생동감이 나고 신나지 않은가. 그런 춤을 2차원으로 보다가 실제 두눈으로 보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체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굳이 3d가 아니어도 된다. 관객의 개인 기호에 전적으로 맡겨야 하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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