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3 - Toy Stor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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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1,2편 안봤는데.. 우디 사고 싶어지네.. 그나저나 참 잘 끝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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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8-1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쟁이. 폴더명 수정하세요. 가끔.이라니 -_- 나같은 사람은 영화를 안본다. 해야겠음. ㅋㅋㅋㅋ
 
악마를 보았다 - I Saw 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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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는 복수속에 싹트는 우리 우정, 사랑 참 많이 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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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0-08-1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그렇지! 뭐든 오고가면 참...거시기해지는 법이지^^

風流男兒 2010-08-17 11:13   좋아요 0 | URL
참. 영화 길더라구요. 뭐 둘이 사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 라는 생각도 좀 했었더랬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애증의 관계? ㅋㅋ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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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희망할 수 있는 그런 즐거움. 감동적이었다. 다만 좀 잠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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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0-08-17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화문에서 봤니? 주말에 나도 거기 있었는데... 이 영화 서울시 교육감도 와서 보시더라고. 무엇을 얻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내몰린 아이들의 자존감을 찾아주는 일을 기획할 때 좀 도움이 되었으면 싶더라.

風流男兒 2010-08-17 11:12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요새 아트하우스 모모 많이 가요. 이대 안에 있는 거요 ㅎㅎ 교육감도 그거 보고 계셨군요. 흠. 엄청난 기대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그래도 즐거울 기획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유령 작가 - The Ghost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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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 우리는 모두 유령작가다.
나의 글 앞에 다른이의 이름이 붙고
나의 글감은 다른 이에 의해 다져져 다른 이름이 붙어 나간다.
원하지 않았는데도 유령작가가 될 때가 있다.

속담에 한번 쏟은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지만,
요즈음은 한번 쏟은 말과 글을 주워담는 누군가들에 의해
또 우리는, 유령작가가 된다.

언론과 신문에서 나오는 '한 사람'을 위해
수많은 유령작가들이 분투하고 또 분투한다.
그 한사람이 되기 위해,
그리고 그 한사람을 꿈꾸는 유령작가들이 모이고 또 모인다.

그리고 유령작가를 택하기도 한다.
호사유피에 인사유명이라지만, 이름을 남기지 않기로 마음을 먹으면 참 편해진다.
적어도 일신의 자유는 누리니.

어쩌면 유령작가는 이름을 남기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러면서도 이름을 얻지 못한 자격지심과 분루, 다시 이름을 얻을지 모른다는 흘낱같은 희망이 뒤엉킨 인간의 어쩔 수 없음이 빚어낸 간지나는 명칭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바로 그때가 가장 사람이 총명해지는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모든 것이 당연히 우연이고 나는 그저 내일을 한다는 식으로 나름 충실한 그 때, 
의뭉스러움을 풀고픈 호기심은 진실과 가까워 지려 몸을 움직이게 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 그 노력이 헛수고인가, 하며 다시 별탈없는 일상으로 돌아올 때,
가끔 그 노력은 그 일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몸과 머리에 남겨둔 기억들 중 하나를 건드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혼란속에서 찾아낸 실마리를,
의식은 몰랐다 해도, 어느새 그에게는 혼란을 풀어낼 준비가 모두 다 되었다는 것도.

바로 유령이라는 허상에서 실체를 입게 된다고나 할까.
자기앞에 놓여진 진실과 그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그 선택의 순간에

유령작가는 더 이상 유령이 아니게 된다.


물론 영화의 줄거리는 끝까지 진실을 은폐하고픈 권력의 비밀스러움을 알게되는 한 작가의 이야기다만, 물론 로만폴란스키라는 감독의 손에서 느릿하면서도 무게감있게 써내려간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야 하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이 사회에 존재하는 유령들이 그 몸을 찾아가는 느낌과 묵직한 몸부림이 강하게 와닿았던 영화였다.

물론이라는 말을 한번 더 쓰자면, 유령이 몸을 찾았다고 해서 그게 끝은 아니긴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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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0-08-09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새로운 것은 없다는데, 마음껏 다들 옮겨오고, 베끼고 하는 건 좋은데, 그래도 뭔가 그것들을 엮는 참신함은 있었으면 하는.....그나저나, 나도 유령작가라고 뻥치고 다닐까봐. 걸리면 말고.....ㅋㅋㅋ

風流男兒 2010-08-09 16:1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근데 저 포스터와 달리 진짜 유령작가는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ㅎ 정말 누나 말대로 엮는 참신함이라도. 가 참 아쉽고 그르네요. 충정각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
 
나잇 & 데이 - Knight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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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훌륭한 커플! 다만 옷들은 스스로 갈아입어라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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