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 고전에서 건져올린 삶의 지혜
한민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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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핵심을 현 시대에 맞춰 한 줄로 뽑아낸 작은 책 한 권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 혹은 개성과 맞닿는 좌우명과 같은 경구를 품는다. 문자는 단순하되 품은 뜻이 깊어서 늘 가까이 하며 변주할 수 있어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유용하다.

논어를 비롯한 동양 고전에서 가려 뽑은 간략한 어구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그 힘으로 다시금 가야 할 길을 비춰보는 길잡이 노릇이다

진리의 힘, 도는 오랜 세월을 두고 한 배씩 자라나는 것.
그래서 어렵다. 그럼에도 문특 마주 대한 한 문장이. 한글
자가 그동안 살아왔던 그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후려처 잠
에서 깨어나도록 한다면, 부처의 말씀에 말없이 웃으며 가
섭이 꽃을 들었던 것처럼 한순간 나 자신을 바꾸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진리는 늘 가까운 곳에 있다
어느 문득, 아무런 울림도 주지 못하던, 구질구질해
보이던 고전 속 한 문장이 새롭게 다가왔다면, 나는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고전이 아무리 진리를 말하고 인간 삶의 핵심을
찌른들, 문득 깨달아 행동으로 이어져 나서지 않는다면 그
저 무의미한 글자의 나열에 불과할 뿐이겠다.

그래서 공자는 '학이시습'이라 했다. 배워서 알게 되었으면 몸에 붙여서 습관으로 군어져야 한다는 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양심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게다.

두루 화합하되 소신만은 잃지 않기

화제'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고 '동민'은 네 편 내 편을
갈라 패거리를 짓는 것이다.
패를 갈라 내 편은 무조건 옳고 네 편은 무조건 나쁘
다는 게 공자가 말하는 '동이불화'요, 네 편 내 편을 갈
라 오락가락하는 대신 옳고 그름을 분별해 자신의 소
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화이부동#주이다

많은 <논어> 관련 책들에서 이 심득이 타인을
향한 것인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논어>를 읽는 목
적은 이를 잣대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것보다 자신
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스스로 허물을 깨닫고 고치는
일이다. 그러니 <논어>를 읽은 심득은 가장 먼저 자신
을 향해야지, 남과 사회를 향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
런데 많은 사람들은 <논어>를 읽고 자신이 공자가 되려
한다.

그러나 이 책 저자의 심득은 글의 뜻에 비추어 늘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방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런 지향이 오히려 가르침을 강조하는 것보다 설득력
이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나
라 사이에 전쟁은 빈발하고, 사회에 협잡과 속임수가
넘쳐나고, 제후와 신하는 반목하고 불신하며, 인간성도
같이 무너진 시기이다. 지금처럼 자본주의의 무한 경쟁
으로 혼잡한 시대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이런
세상에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책의 필자처럼
옛 고전을 거울로 삼는 것이 아주 좋은 선택임은 의심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화'는 나와 다른 것을 존중하고 배려하나 :동태'은
내 편이 아니면 적이다. 그래서 내 편이 아닌 사람이
하는 말은 배척한다. 흔한 말로 진영논리가 여기에 해
당되지 않을까 싶다. 옳은 의견도 다른 편에서 나오면
비난하고, 그른 말도 내 편에서 나오면 편을 드는 것
흔히 보는 풍경이지 않은가.

물이 바다에 이르는 것은 유연하게 돌아갈 줄 아는
때문이지만 본성을 거슬러 가는 길을 포기하는 일포
한 없다.

사람 살아가는 이치 또한 다르지 않으리라. 지
나치게 강직해서 오히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목숨까지
꺾이고 만 사람들이 그 얼마고, 권력에 욕심을 부리고
이익에 얽매여 이리저리 시세에 영합하다가 패망하는
이들은 또 얼마겠는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도 소신을 잃고 이리저
리 휩쓸리지 않음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않음이
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잃지 않음에서 비롯
된다. 이는 뜻이 곧아 불의를 따르지 않음이며, 브라보
는 곳이 원대하므로 사소한 일로 네 편 내 편을 갈라
적을 만들지 않음이다
그럼에도 늘 눈앞에 놓여 있는 작은 이익에 휘둘리
는 게 인간이기도 하다. 아파트 위층에서 '쿵쿵' 발걸음
소리를 낸다고 쫓아가 싸워대는 게 우리네 보통사람들
이다.
이 책을 읽고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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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 상처받고 후회하는 관계에 익숙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45
후지노 토모야 지음, 곽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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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당연하다거나 보통 혹은 상식이라는 말로 포장된 규칙과 가치관에 필사적으로 자신을 맞추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켜야만 하는 규칙도 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의미 없는 규칙이나 틀도 아주 많습니다. 이처럼 의미도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틀이라 해도 왠지 '어떻게든 나를 끼워 맞춰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은연중에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나도 저⠀
사람처럼 항상 밝고 온화하면 좋을 텐데'라며 우울해하지는 않나요? ⠀

SNS에서 유명한 사람을 보며 '지금 이대로는 안 돼..⠀
'라며 한숨을 쉬지는 않나요?⠀
요즘에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쉽습니다. ⠀
SNS가 발달했고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참견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있죠. '나는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라고 마음을 고쳐먹어도 금세 흔들릴 수밖에요.⠀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나다움'을 잃어가면서까지, 내 진짜 마음이나 본래의 특성을 억누르면서까지 나를 바꿔야 할까요?⠀

다른 사람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미래에, 이상적인⠀
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틀에 자신을 맞추려고 애쓰다가 자칫 내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유연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러니 억지로 나를 끼워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소중히 여겨보세요.⠀

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아주 큰 에너지도 필요합니다. ⠀
힘든 일이죠 .또한 바뀌고 싶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고 마음이 괴롭습니다.⠀

'바뀌어야만 해, '이대로는 안 되겠어'라는 생각이 들 때, 그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아주 큰 에너지도 필요합니다. 힘든 일이죠 또한 바뀌고 싶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고 마음이 괴롭습니다.⠀

'바뀌어야만 해, '이대로는 안 되겠어'라는 생각이 들 때, 그 이면에는 지금 내 모습이 싫어', '지금 내 모습은 울지 못해', '지금 내 모습은 뭔가 부족해' 같은 자신을 부정하는 감정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억지로 바꾸기보다 약한 나, 괴로운 나, 힘든 나, 잘 못하는⠀
나, 허점 많은 나, 우는소리를 하는 나, 이 모든 모습이 합쳐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나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소중하지요⠀
지금 현실이 잘 풀리지 않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거나,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면 분명 좋은 일입니다⠀

이면에는 지금 내 모습이 싫어', '지금 내 모습은 울지 못해', '지금 내모습은 뭔가 부족해' 같은 자신을 부정하는 감정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실패하거나,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도 '최고의 내 편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격려하고, 소중히 여기세요⠀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되면 그때 내가 잘 안 플리는 이유나⠀
잘 풀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그럼 내가 무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뀔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younarich ლ(◕ᗜ◕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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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 - 돈과의 관계에서 해방되는 2주간의 마법 수업
하즈키 코에이 지음, 황미숙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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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돈과 풍요를 끌어들이는 비밀을 단순히 경제적 관점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말과 생각의 힘에 집중한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 어떻게 돈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이수업을 듣고 매번 나오는 실천 연습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면서 마법의 주문을 사용하면 '돈에 대한 시각과 생각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돈에 대한 걱정, 불안, 두려움이 사라지고 문득 돈에 대
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 어느새 돈 걱정이 사라졌어'라는 상태로 이끄는 것이 이 수업의 목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이 수업의 목적을 정확히 알아두시기 바랍
니다.

애당초 '돈'이란 무엇일까요?
돈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발명품'입니다.
돈이 없었다면 문명이 이 정도로 발전하지는 못했을 것입
니다. 물물교환을 계속했다면 오늘날의 경제발전은 없었을 테고, 세상이 이렇게 풍요로워지지도 않았겠지요. 지금 우리가이렇게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 것도 '돈'이라는 발명품' 덕분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돈'이 생겨난 덕분에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전장
이 확대되고, 지구환경이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돈'은 우리에게 '천사'의 물건일까요?
'악마의 도구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에는 우리가 진정으로 풍요로워지지 못하는 원인이
숨어있습니다.우회전 가능'이라는 표식은 좋고 '진입 금지'라는 표식이 나쁜 것이 아니듯, '돈'은 천사도 아니고 악마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 '좋은 돈'과 '나쁜 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돈은 물질적으로 보면 단순한 종있조각일 뿐입니다.
그 종잇조각이 현실에서 '돈'으로 유통되는 까닭은 무엇일
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돈에 에너지를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식은 눈에 보이지는 않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
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인 전기가 분명한 현상을 일으키듯이 우리의 '의식'이라는 에너지도 눈에는 안 보이지만 매일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출근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다
리가 제멋대로 회사로 가지 않지요. '라면을 먹어야겠어'라고 의식하지 않는데도 라면이 눈앞에 나타나는 일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무언가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무언
가가 움직이거나 현상화되는 일은 없습니다. 즉 세상에서 무언가가 일어나는 것은 모두 우리 의식 에너지가 주는 선물인 셈입니다. 돈은 그런 우리의 의식 에너지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리가 '돈을 피하려고 하고', 돈을 멀리
하고, 보고도 못 본 척하는' 무의식 수준의 심리가 작용해서입니다.

지갑의 돈을 제대로 과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의 이면
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보기가 두럽다, '돈을 쓰는 것에
죄책감이 든다' 등의 여러 가지 심리가 숨어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금전 상태를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고 막
연한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돈을 모아두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지금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돈이라도 '받을 수 있
다면 받아둘까?'라고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 심리가 작용해서지요.
돈이 없으면 미래가 불안하다, '돈이 없으면 죽을 거야,
돈이 줄어드는 것을 보기가 두려워', '돈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하는 무서운 존재' 등,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돈과 건전한 관계를 맺을 수는 없으며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도 멀기만 합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지갑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아나요?
중장 잔고는?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부채도 포함)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요?

지금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돈과 건전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고 제 손으로 '돈과 관련된 세뇌'를 벗어던지고 돈 걱정과 고민, 불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나아가 돈과 건전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우고 더 풍요롭
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당신 역시 부모님 마찬가지로 자식
들, 혹은 다음 세대에게 결국 돈에 관한 잘못된 생각과 부정적인 가치관을 넘겨주게 됩니다.

지금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당신
탓이 아니에요. 인생에서 돈의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은 당신'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 부정적 가치관입니다.

결국 돈에 관한 왜곡된 가치관을 교정하지 못하는 한 '복
권에 당첨이 되든 안 되든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은 같아요
물론 이는 '복권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도박
이나 투자로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것도, 일로 성공해서 단번에 부자가 되려는 것도 기본적으로 메커니즘은 같습니다. 급액의 많고 적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주의 풍요로움'의 에너지도 현관을 통해 들어오므로
현관에 신발을 벗어서 던져놓은 상태로 두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 정리하고, 나와 있는 신발이 있더라도 가지런하게 정리해 두어야겠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물론 집 안의 빈 공간을 늘리는 것이돈을
비롯한 풍요로움의 에너지를 끌어들이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이니 꼭 실천해 보세요. 그런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 오늘의 실천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돈은 우리의 의식 에너지가 형태를 면
것입니다.

당신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진실로 자유로운 세상을 사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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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나연옥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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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의식지수를 올려야 한다. 육체만을 알고 물질적인 삶을 추구하며 백 년도 안 되는 삶을 살다가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 것인지, 하루를 살더라도 의식을 성장시켜 나를 알아가고 외부의 환경을 바꿔서 영혼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다 갈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더 나아가 자신이 지구에 온 목적이 무엇인지,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 때 살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된다. 그러면 삶이 값지게 되고 각자가 빛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공하고 싶어서 책을 쓰것이 아니라, 갇혀 있던 삶에서 깨어나고 싶어서 글을 적었다. 흉내를 내자면 깨어나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면서 깨어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지금이라도 내 삶을 돌아보며 카르마를 이해하고, 정화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서는 글을 쓰면서 세속에 문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삶은 그냥 태어났기에 사는 것이 아니라, 삶에는 목적과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삶은 깨달음과 지혜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삶을 되돌아보고,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 교정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각자가 지닌 숙명과 사명이다. 깨어남이라는 것은 지금 삶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들의 메시지를 아는 것이다. 우리가 왜 아득바득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아무리 속을 채워도 배고프고 아무리 마셔도 목마른 이유는 육체의 짧은 삶이 아닌, 그 이면의 다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지 않을까?

우리 모두는 삶은 그냥 태어났기에 사는 것이 아니라, 삶에는 목적과 사명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삶은 깨달음과 지혜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는 각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교정해야 할 때다.

우리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진짜 ‘나’를 알고, ‘나’를 찾지 못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외부의 것들에만 관심 있고, 그것들로 채우기 위해 앞만 보고, 멀리 바라본다. 그렇게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동안 스스로 틀 안에 갇혀 자신을 깨우지 못했다면, 이제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신을 내려놓아보자. 그럼으로써 참된 자아가 드러나 더 넓은 우주를 보게 될 것이다.

의식을 깨워서 영적지수, 의식지수를 높여 이 지구 행성에 벗어나 더 큰 우주를 만나야 한다. 더 이상 두려움도, 고민도 없는 지금을 살아가며, 우리가 지구에 온 목적과 사명을 다해보자.

우리는 살면서 숱한 선택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차는 무엇을 마실지, 퇴근하고 누구를 만나 수다를 떨 것인지 등 매 순간, 매일매일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평생을 살아가고 죽는 순간까지도 선택해야 할 것, 결정해야 할 것들을 놓고 고민하다가 아쉬움과 미련, 후회를 두고 죽음을 맞이한다.

선택이란 무엇일까?
신은 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줘서 선택하게 만든 것일까?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손해와 선택했을 때의 이익, 이것들을 계산하는 분별심에 집착하는 에고의 욕망이 우리의 영혼의 소리를 막고, 우리의 영혼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한정된 자원인 물질과 시간으로 최대의 결과나 만족을 얻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정보의 부재 또는 자기 철학이나 종교가 없어서 판단하는 데에 어려움도 겪을 것이다. 과연 그 정보나 철학은 믿을 만한 것이고, 자신이 믿었던 철학과 신념이라는것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영원히 변함없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든다.

간단한 선택은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투자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는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가까운 전문가나 지인을 찾기도 하고, 무속인이나 철학관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속 시원한 답을 얻기에는 부족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은 또 다른 선택과 맞닥뜨리게 된다

잠깐만 아니, 몇 초 만이라도 고요해지자.
그 상황에서 온전히 벗어나거나, 다른 장소로 옮겨도 좋다. 모든것에서 나를 잊고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말자.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던지자. 주위를 둘러보고 밖으로 향하던 생각을, 집착을 잠시 내려놓자
시간이 필요하다면 더 기다려보자. 주위에 나를 도와줄 정보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고,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나 느낌이 들려올 것이다.

평범하게 살 수도 없고, 내 마음대로 살 수도 없었다. 살아보니 '별거 없더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생 뭐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세상에 태어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태어난 목표과 이유가 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오로지 지금이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내가 지금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다시 과거가 된다.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다. 윤회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전생과 전전생을 살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과거에 했었던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 미래가 되듯이 전생에 했던 것이 지금의 나이고, 지금의 내가 다음생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손해와 선택했을 때의 이익. 이것들을 계산하는 분별심에 집착하는 에고의 욕망이
내 영혼의 소리를 막고, 내 영혼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그동안 에고가 나에게 저지른 횡포를 생각하면,
내 영혼은 너무나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내면의 영혼 소리에 귀 기울여라!
누구든지 들을 수 있고, 결국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깨어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제는 자신의 내면의 영혼 소리에 귀 기울여라! 누구든지 들을 수 있고, 결국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깨어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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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김현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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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진정한 가치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업에서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 읽기를 '입시'의도구로만 여기고 '공부 머리'를 늘리기 위해 책 읽기를 강요할 때 문제가 생겨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전집을 다 사줬는데, 책장 가까이에도 가지않나요? 책장에 꽃힌 새 전집 그대로 꺼내 보기도 싫어하나요? 그렇다면 부모님의 욕심이 아이의 책 읽기를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수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독서를 입시
의 도구로만 여기고 아이에게 달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행복을 위한 책 읽기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Monlaigne)는 '책은 나의 고통을 달래주는 유일한 위안이자 친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책은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이끌고, 새로운 생각을 제공하며, 감정적인 위로를 줍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서 느끼는 작은 행복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행복해집니다.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 나 좀 멋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행복해집니다.

또 책 속에서 감동적인 장면을 만날 때 너무나 가슴이 벅차기도 합니다. 한 줄 한 줄 내용이 너무 경이로워서 한숨에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책을 덮으며 '잊지 말고 간직해야지' 생각하며 행복해집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께 보내는 글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고, 더 해주지못해 미안한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지요. 저자도 9살, 7살 딸 둘을 엄마이다 보니 그 마음을 잘 알 것 같았습니다. 잘 도와주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을 17년간 가르쳐오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행복하게, 또 미래에 다가올 세상에서 실력을 갖추도록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가 '살아있는 책 읽기'라는 것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살아있는 책을 읽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서로 즐거워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원고 그름을 분별해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행동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나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책을 읽는다면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J.K 롤링(Joan K. Rowing)-

'책은 우리의 마음을 넓히고,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게 한다"라는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의 말처럼,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다
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게 합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세상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시작입니다.


이 책은 17년간 초등학생들을 지도해온 현직 교사가 전하는 독서 교육에 대한 따뜻한 조언으로, 살아있는 책 읽기의 중요성과 그 세부적인 방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살아있는 책이란 샬롯 메이슨이 이야기한 개념인데, ‘독자의 마음과 상상력을 자극해서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끌어내는 책’을 말한다. 지은이는 아이들과 함께 고전 문학을 읽고, 이야기하며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책’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을 강조한다. 또한 책을 통해 작가의 정신과 생각을 만나고, 이를 통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자기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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