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유진 지음, 오원호 사진 / 길벗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테마북 코스북으로 분권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한데다가 현지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적혀있어서 좋아한다

그래서 오사카 교토편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정말로 역대급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여행지까지 가는 법을 떠먹여준다고 해도 좋을만큼 친절하다





사실 일본 전철은 너무나 복잡해서 자주 놀러가도 나는 갈때마다 헤매곤하는데 이런식의 사진까지 첨부해서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다니 이런 길잡이 정보 아주 유용하다




교토는 버스로 다니기 좋은 여행지인데 어디에서 몇번버스를 타고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가는지까지 알려주다니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마저 든다

교토 여행지를 인기명소, 기온, 단풍명소, 시즌야간 라이트업, 맛집코스를 일단 사진으로 한눈에 보고 원하는 곳을 한눈에 볼수 있고 상세 정보로 여행지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과 위치를 확인 할수 있다




진작 이런 가이드북을 만났더라면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아무리 길치여도 일본여행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책자체가 굉장히 정리가 잘되어 있는데다가 즐길거리나 위치설명도 상세해서 마음에 든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사진들도 눈에 쏙쏙 들어온다

그리고 책안에 오사카 일러스트맵도 들어 있는데 오사카의 관광명소가 예쁘게 그려져 있는 것은 물론 2019년 9월부터는 웰컴 스이카,파스모 패스포트가 출시 되어 이제 기존에 내야했던 500엔의 보증금 없이 스이카 카드를 살수 있다고 한다

올해 여름휴가는 부담없이 무작정 따라하기처럼 오사카, 교토에서 풍성한 여름휴가를 보내 보는게 어떨까?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래블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예전 대마도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다
저렴하게 나온 선박티켓을 보고 당일치기로 충동적으로 질러버렸는데 그때 겸사겸사 부산여행을 함께 했었다

하지만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다녀오는건 너무나도 빡센일정이었고 그당시 대마도여행에 대한 정보도 별로없어서 후다닥 대마도 슈퍼에서 장을 보고 택시를 타고 해변 구경한게 다였다

너무 시간에 쫓겼던 여행이었고 별로 구경한것도 없어서 해변말고는 기억에 남는것도 별로 없었다

아쉬워서 다시 대마도 이번에는 좀더 넉넉한일정으로 잡아서 여행을 떠나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게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책은 대마도 여행 계획짜기부터 여행코스, 맛집등 대마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다루어 대마도 여행을 재미있게 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관심 읽게 읽었던 부분은 덕혜옹주와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대마도에는 조선의 마지막황녀 덕혜옹주의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다
대마도 백작인 다케유키와 덕혜공주의 결혼을 기념하는 비석이다

 일제의 대한 제국 황실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강제로 결혼하고 결국 이혼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야했던 덕혜옹주의 흔적을 찾아볼수 있다
 



그 밖에도 한국전망대, 단풍길, 미우다해변등 수많은 관광지 정보와 맵코드까지 제공해 여행루트를 짜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마도에 대한 여행정보는 물론 부산 시티투어 정보까지 제공해서 가이드북 여행 코스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여행과 부산여행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

편하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코스를 돌수 있는데다가 ktx 승차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시티투어버스를 20%할인 받을 수 있다고하니 함께 여행하면 좋을것같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블라디보스토크

아직 생소하게 들리는 이 여행지가 나를 유혹했다

이 여행지가 끌린 이유는 2시간 정도를 가면 만날수 있는 책 문구가 눈에 쏙 들어왔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동방 정복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위한 교역항구와 군항으로 개항되어 발전한 도시라고 한다


사실 러시아하면 아직 생소하고 멀게 느껴지는데 블라디보스토크는 비행기를 타면 금방 도착하는 곳이고 여름휴가때 가기에 딱 적당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동남아 여행지는 날씨가 무더워 여름에 가기엔 꺼려지는 반면에 블라디보스토크는 여름에도 선선한데다가 물가까지 저렴하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 끌렸다

베이징이나 도쿄보다도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도시로의 여행이라...

게다가 날씨도 선선해서 여름휴가에 딱 좋은 일정이다

게다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작점이 되는 도시라고 하니 시간만 넉넉하다면 이곳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초보자도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기 쉽게 다양한 여행코스와 여행지도를 수록했다

짠내투어에 나온 여행루트도 나와있었는데 지금은 좋지 않은 일로 구속된 정준영 여행코스도 나와있어 기분이 묘했다

그밖에 공연을 보기 좋은 극장과 발레공연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어 여행과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공연을 즐기기에 좋을것같다

맛집도 전통 러시아 음식부터 피자집, 한인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모스크바까지 이어지는 9288km나 되는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예약하는 방법부터 열차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무척 도움이 된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래블로그 가고시마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나는 일본여행을 자주 가는편이다
대부분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를 자주 가곤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팬이어서 대표적인 작품은 거의 찾아서 본데다가 지브리박물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에도도쿄건축박물관 여행을 하곤 했는데

환경에 관심이 많은 미야자키하야오이기에 그 주변은 잘 가까운 공원이나 울창한 나무들이 가득해서 상쾌한 여행을 즐길수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인 월령공주의 배경이되는 야쿠시마섬 이곳에서는 신비롭기까지한 태초의 자연환경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가고시마는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할수 있을정도로 작은 도시이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모래찜질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책에서는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노면전차를 비롯해 버스,택시 투어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소개된다

내가 만약 가고시마를 방문한다면 꼭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노면전차를 이용해 예스러운 거리를 거닐고 싶지만 말이다

그밖에 3대 족욕탕, 쇼핑정보, 다양한 맛집들과 여행코스를 소개하므로써 가고시마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앙마이 한달살기 - 99만원의 자유
조숙 지음 / 문예바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99만원의 자유 치앙마이 한달살기
라는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 드는 생각은

태국 물가가 그렇게 싸다고?

였다

사실 한국에서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용이 한달에 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99만원으로 느긋하게 해외여행을 즐기며 한달동안 즐길수 있다니 굉장히 솔깃해 지는 제목이었다

신혼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고 빠듯한 일정으로 치앙마이는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지만 신혼여행이었기에 숙소도 좋은곳으로 잡고 마사지도 받으며 나름 럭셔리하게 지냈기때문에 식비말고는 그렇게 싸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싼가격으로 치앙마이에서 한달동안 살수 있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펼쳐드니 치앙마이의 멋진 풍경들이 나를 맞이한다

감성적인 사진들이 글이랑 잘 어우러져서 책이 참 예쁘다

책은 한국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구해 치앙마이로 향하기까지의 설렘가득한 순간들과 그곳에서 세심하고도 조심스럽게 한달간 살 숙소를 구하는 과정을 현장감 넘치게 묘사한다

그리고 계란 네개에 14밧 500원, 바나나 25밧 875원 같은 설명들은 치앙마이의 싼 물가를 실감하게 해준다

그리고 세탁소 이용가격이 소매가 짧은것은 5개에 10밧 350원, 소매가 긴것은 3개에 10밧 350원만 내면 코인세탁기 이용가격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빨래를 할수 있어서 부러웠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헤드셋을 헤드셑이라고 쓰고 소매를 소개라고 쓰는등 오탈자가 중간중간 보였다

그리고 굿보이편에서는 굳이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영어혼용이 많아서 내용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치앙마이에서의 한달살이를 생생하게 묘사한데다가 감각적인 사진들이 조화를 이루어 나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치앙마이에서의 한적한 하루를 즐기기 원하는 배낭여행자들이 읽기좋은 책으로 이책을 추천한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