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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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모리미 도미히코, <야행>

모리미 도미히코,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움베르토 에코, <푸코의 진자3>










조르주 심농, <플랑드르인의 집>

조르주 심농, <베르주라크의 광인>

제시 버튼, <미니어처리스트>









와카타케 나나미,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나의 차가운 일상>









그렉 이건, <내가 행복한 이유>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총 10권 / 전자책 0권


과학








앨라 프랜시스 샌더스, <우아한 우주>

스켑틱 Vol.6 / 전자책

아닐 세스, <내가 된다는 것> / 전자책

총 3권 / 전자책 2권


인문사회








젠 캠벨, <북숍스토리> / 전자책

피터 버크,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노명우,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전자책









노엄 촘스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나오미 배럿,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전자책

양자오, <꿈의 해석을 읽다> / 전자책

총 6권 / 전자책 4권


만화








이마 이치코, <해변의 노래> / 전자책

<도적의 물병> / 전자책

<구름을 죽인 남자> / 전자책

<악몽성의 주인> / 전자책

총 4권 / 전자책 4권


기타








무라카미 하루키, <고양이를 버리다>

총 1권 / 전자책 0권


도합 24권 / 전자책 10권 / 구매한 책 11권 / 대여한 책 13권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균형이 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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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 마음은 뇌와 뇌를 제외한 신체와 환경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의해 생산되고 유지되고 적응하고 재구성되는 것이라는 주장. 당연하다고 여겨지지만 사람들은 은연중에 뇌와 마음을 동일시하고 뇌를 제외한 신체와 환경을 시야에서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뇌만 따로 분리하여 새로운 몸에 넣으면 온전한 내가 복원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혹은 뇌를 디지털로 업로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 통속에 든 뇌의 우화를 통해 저자가 보여주듯, 신체와 환경이라는 맥락이 제거된 뇌만으로는 완전한 사람으로서의 나를 복원할 수 없다.
라는 얘기.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 기능의 일부가 영구적으로 손실된 경우, 물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 노출된 경우, 이전의 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나라는 자의식의 통일성은 유지되지만 뇌는 변화할 것이다. 가소성이 있으니까. 뇌를 분리하는 것 자체로 신체와 환경이 극도로 변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뇌 이식의 문제는 변화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분명 큰 변화임에도 변하지 않은 그대로의 나일 거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기 때문에 발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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