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년전만 해도 우리는 이렇게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들게 살 줄 몰랐다.
늘상 마스크는 기본이고 사람이 많은 곳은 이제는 무섭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앞으로 1년 뒤면 어떤 세상이 되어있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요즘 참 궁금해 진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미래는 정치,경제가 어떻게 바꿀지 매우 궁금하다.
10년 뒤면 내 나이가 60대가 다 되어가고 우리 아이는 완전한 성인이 되어가니 더 궁금하다.
뉴노멀 시대 99%를 위한 최소한의 교양중
1.기본소득은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까?
2.포퓰리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회악일까?
3.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있을까?
4.공유경제는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5.녹색 성장으로 기후재난을 해결할 수 있을까?
6.트랜스휴머니즘은 인간의 승리일까? 인류의 위기일까?
7.페미니즘이 퀴어와 트랜스젠더를 배제할 수 있을까?등을 읽어 보았다.
그중 나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있을까?을 유심히 읽어보게 되었다.
오늘날 연예인들도 일반 사람들도 채식주의와 비거니즘은 과거보다 덜 이상하게 느끼지는 듯하다.
고기를 먹는 것이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은 폭넓게 받아들여진다.
돼지,닭,토끼 들에게 가혹 행위가 가해진다는 것을 증언하는 야만적인 비디오를 보며 느끼는
동정심이 이같은 사실을 덧붙는다.
동물의 상황에 기울이는 지대한 관심은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배려를 받을 만한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윤리적 농가에서 생산한 고기를 구입하는 것은 허용할 만한
행동일까?우리가 더 이상 사육용 동물을 도살하지 않으면 그들은 어떻게 될까?
동물학대철폐주의자들은 노예제도와 동물 착취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동물들을 가두었던 우리를 비우고자 한다.동물복지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온건하고 더 점진적이다.
그들은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사육과 도살 조건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동물의 권리는 그것을 옹호하는 사람들 사이에 견해가 어떻게 다르건 간에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같은 단체 덕분에 공론장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1980년대 초에 미국에서 설립된 이단체는 실험실에서 학대받는 원숭이들의 사진을 배포하며 알려졌다.
그와 유사하게 동물행동학도 여러가지 종들의 인지 활동이 복학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반차별주의에 대한 이 같은 고발은 때때로 나치즘과 유사한 반휴머니즘의 형태에 가까워진다.
이 같은 비판의 완화된 형태는 수많은 인간존재들의 비참한 상황으로 볼 때 동물들을 돌보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 비판에 대해 동물권 용호론자는 하나를 한다고 해서 다른 것을 못하지는 않으며 동물들의 권리를 최초로 옹호
한 사람들은 페미니스트나 노예제도 페지론자들이었다고 대답한다.
또한 동물권의 옹호는 흔히 차별이나 심지어는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더 폭넓은 투쟁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집은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이상 고기를 먹는데
이 주제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고기를 안먹는 사람들도 있고 성장기에 있는 아이를 위해 고기를 먹일수밖에 없는 우리집 같은 상황도
있어서 채식주의자 좋고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나쁘다 말할 수도 없는것 같다.
각자 상황에 맞게 음식을 먹어야 되고 서로를 이해주며 사는것도 좋은방법 인듯 하다.
다만 주변을 돌아보면 더 싸고 많은 고기를 먹으려고 소나 돼지나 한 뼘도 안되는 공간에 꼼짝달싹도 못하게
키우는 방법을 보면서 크게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난 동물들도 좀 넓게 자유롭게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뉴노멀 교양수업을 읽으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유용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