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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지음 / 라이온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직업을 서른 번이나 바꿨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발 한 직장에서
진득하니 붙어있지 왜 자꾸 옮겨 다니냐고 뭐라고 한마디씩 할 것이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고 한번 회사에 입사를 하면
정년이 되어 퇴직을 할 때까지 그 회사에서 모든 것을 다 보냈었다.
하지만 지금은 평생 직장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평생 직업이라는 말이 더 많이 알려졌다.
저자는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여러 번 바꿔야만 했다.
같은 직종이 아닌 전혀 다른 타 직종을 오가며 서른 번의 직업을 바꿔야만 했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이러한 잦은 직장의 이직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고통을 받고 무기력 해질 것이다.
직장을 바꿀 때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온 신경이 곤두서고 그러다 보면 정신 건강이 나빠진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잦은 이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1인 기업을 창립했다.
많은 직업을 경험했던 것이 도리어 좋은 점으로 적용하여
자기 직업을 찾지 못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코칭해주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나도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이직을 많이 했다.
저자처럼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은 아니고 같은 직업군 내에서 이직이었다.
너무 많은 이직은 나 자신을 점점 초라하고 자신감을 무너뜨리고 있다.
지금도 나를 써줄 직장을 찾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절망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해서 성실히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