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치료받을 권리를 찾아서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과 무지
마야 뒤센베리 지음, 김보은.이유림.윤정원 옮김 / 한문화 / 2019년 10월

뷰스타 반달진입니다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얼마 전 들은 황당한 이야기 중 하나가 여자친구가

현재 개봉 중인 영화 '82년 생 김지영'을 보고싶다

했더니 남자친구가 너 페미냐면서 헤어지자했다는

건데, 진위 여부를 떠나 페미니스트라는 말 자체가

왜곡되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예요

이렇듯 예전에 비해서는 남존여비사상이 예전보다

덜해졌고 나름 남녀평등사회에서 산다 생각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병원에서 여성들의 말을 무시해,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페미니즘을 다양한 주제를 살펴 온 마야 뒤센베리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은가>를 읽었어요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는 3부 7장으로,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과 무지에 대해서

방대한 양의 실제 사례들을 조사한 일종의 보고서예요

처음에는 책 두께에 깜짝 놀랐다면 다음으로는 이러한

일들이 실제 진료실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환자 본인은 너무 힘들고 고통받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심각한 상태에 이르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른 여성들이 아직도 많다고 해서 서글퍼지더라구요!

인텔리 중의 인텔리라고 많은 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을 받는

의사들이 아직도 뿌리 깊은 성 편견을 가지로 진료하다보니

현재 여성들에게 어떤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지,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조목조목 들어가면서 의학계를 비롯해서

모든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의 무지에 대해 드러내고 있어요

설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싶지만 전 세계의

어딘가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서 충격이었어요!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진실을 들여다보세요

재운을 향상시키는 운 공부!!

돈을 부르는 운 공부
김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모두들 좋은 아침^^ ​뷰스타반달진입니다

능력이 출중해서 연수입이 몇 억씩 되거나

다이아몬드수저, 금수저처럼 집안에 돈이

원래 많기를 바라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활에 큰 부족함없이,

돈 걱정없이 살아가기를 원할 것 같은데요

보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한정된 월급을

쪼개고 굴려 부동산, 경매, 주식 등 투자를

하고 로또도 사도 쉽게 부를 축적하기까지

힘들고 험난하기만 한 게 현실일 거예요!!

이래서 재운은 타고나야하나보다 하던 중,

재운을 200% 증폭 가능하는 사주명리의

비밀을 파헤치며, 자신의 운명을 분석하는

<돈을 부르는 운 공부> 시작해보았답니다

<돈을 부르는 운 공부>의 저자 김원 박사는

전자공학 및 경영학 전공이지만, 15년 동안

명리학을 연구하며 싱위 1% 부자, CEO 등

직접 상담하며 운 경영의 기술을 제시해요♪

<돈을 부르는 운 공부>에서 총 5장에 걸쳐,

관성, 인성, 비겁, 식상, 재성의 다섯 가지로

부자가 되는 운을 분석한 후, 어떻게 흐름을

읽고 내 사주를 확인하는지 알려주는데요~

부를 부르는 일상의 작은 행동과 운 경영을

어떤 식으로 해야 나쁜 운명에 실패 안하고

인생에 불을 켤 수 있을지를 소개하네요^^

부자가 된 사람들의 실제 사례들도 있어서,

부러우면서도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_^

원래 성격상 사주팔자를 크게 믿진 않지만,

재운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니 제 재운,

즉 돈이 들어오는 때를 찾는 게 종요하다니

암흑 속 희망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돈을 부르는 운 공부> 한 번 만나보세요!!

전쟁의 상흔에 먹먹했던 그림책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45
박혜선 지음, 장준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지금 이맘 때쯤

현충일, 6·25전쟁일이 다가오면 국군아저씨께

위문편지를 쓰거나 글짓기, 그림그리기의 여러

행사를 학교에서 했던 기억이 나곤 하는데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전쟁을

직접 겪어 간접적으로나마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아픔과 고통들을 느끼도도 했었지만 이제는

그럴 기회도 줄어들고 풍족한 시대를 살다보니

전쟁은 영화에서나 나오고 다른 나라 이야기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에게 놀라고는 해요

그런 의미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봤어요^^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는 70년 전,

전쟁의 기억으로 되돌아가 머물러버린 85세 할아버지의

아픔과 상처를 통해서 그 시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해,

가족이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소년병이었던 할아버지의

두려움을 보듬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강제징용을 당하고

아직은 부모님 품이 아쉬운 나이에, 같은 민족을 적으로

만나 살상무기 총을 들고 자신과 비슷한 또래를 죽이고,

그 상흔을 평생 끌어안고 살아가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

치매에 걸려서까지 오히려 그시절로 되돌아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소년병 할아버지를 보자니 씁쓸했어요ㅠㅠ

많은 세월이 지나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고 있는 건,

할아버지처럼 어린 병사들이 무자비한 전쟁 통에 끌려가

그들의 유년시절을 희생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거겠죠!!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열다섯살 할아버지의 시선과 현재

상황과 자연스럽게 교차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요

그래서 무섭기도 하지만 따스한 온정도 느껴졌답니다^^

6월,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만나요

심쿵심쿵 첫사랑~

사랑은 처음 ㅣ 파란 이야기 2
이송현 지음, 박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모두들 좋은 아침이예요♪ 뷰스타 반달진입니다^_^

이제 6월이 다가오며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벚꽃처럼 봄꽃이 만발한 계절엔

왠지 모르게 심쿵심쿵하면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에 종종 잠겨 지나간 사랑도 떠오른고는 해요♬

그러다 어린 친구들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면서도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

하는 감상에 빠져 맑고 예쁜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

순수한 로맨스를 만나보고 싶어지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의미에서 처음으로 이성으로 누군가를 좋아해

마음 셀레고 짝사랑에 아파하며 성장해가는 동화책

<사랑은 처음>을 통해 첫사랑의 추억에 빠져봤어요

<사랑은 처음>의 주인공인 가온이는 한살 위인

오빠 친구 지한이를 첫눈에 보고 반한 다음부터

지한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새벽수영을 하는 등

노력하며 첫 데이트를 하지만, 짝사랑의 아픔을

제대로 경험하게 되고 그러던 와중 어릴 때부터

삼총사 중 한 명으로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든이에게 고백받아 실험삼아 사귀게 되요>.<

그러는 과정 속에서 연애를 시작하며, 가온이는

자신이 더 이든이를 좋아하게 된 걸 깨닫는데요

언제나 연애가 그렇듯, 흔들리고 위기의 순간이

왠지 모르게 상대방에게 억지를 부리고 싶어져,

가온이도 어긋난 행동을 하지만 좋아하는 만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가는 모습 등 그려져

단순히 어린 아이들 연애스토리가 아닌 ,누군가

좋아하는 마음이 끝이 아니라 책임 및 배려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였던 것 같아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고 대화하기도 괜찮을 듯 해요

<사랑은 처음>과 함께 달콤한 설렘 느껴보세요

스마트하게 직장생활 시작하기~

읽으면 진짜 S.M.A.R.T. 신입사원 되는 책 - 눈치껏 처리하고 센스 있게 행동하는 회사생활 꿀팁
조세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뷰스타 반달진이예요 다들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경제 불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취업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회사생활을 잘 하는 것은 훨씬 더 힘들기만 하더라는ㅠ.ㅠ

특히 요즘처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리 사라진 시절이라서

전직해서 지금과는 다른 직무를 수행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나이도 있으니 하나하나 물어보고 업무처리하기 민망하니

눈치껏 처리하고 센스 있게 행동하는 게 중요할텐데요^^;

그런고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기업 삼성, LG 두기업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취준생 및 신입사원들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하는 조세형 씨의

<읽으면 진짜 S.M.A.R.T. 신입사원 되는 책>을 읽었어요

<읽으면 진짜 S.M.A.R.T. 신입사원 되는 책>은 총 5장에

걸쳐 무엇을 어떻게 프레젠테이션 할지의 Speech(발표),

진행자 및 회의록 작성 핵싱을 콕 집어준 Meeting(회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처리가 간편한 Arrangment(정리),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는 실전보고 노하우 Report(보고),

휴가도 외근도 센스있게 회사생할하는 Teamwork(협업)

다섯 가지 키포인트를 통해서 경력사원 못지 않은 일처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기계발서라 좋네요^^

구구절절 설명하기 보다 간략하게 표와 그림, 에피소드를

소개해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었서 좋네요

덕분에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외에도,

일을 잘하고 싶은 경력직도 한 번쯤 초심으로 돌아가보고

현재 상태를 되집어보면서 다시 업무에 임해도 좋을 듯♡

<읽으면 진짜 S.M.A.R.T. 신입사원 되는 책>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