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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센세가 갑니다 2 : 오키나와 ㅣ 마구로센세가 갑니다 2
나인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2월
평점 :
전 작년 이 맘때쯤 약 12년만에 오키나와여행을
하고 왔는데도 여전히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아무래도 굳은 날씨가 이어져 아쉬움이 남아서,
여전히 일본여행 정보를 이것저것 찾게 되네요!
그러던 중 저처럼 날씨 등이 도와주지 않더라도
즐겁게 오키나와 이곳 저곳을 관광할 수 있도록
오키나와 BEST9 관광지의 매력을 귀여운 그림,
재미있는 스토리로 총망라해놓은 2번째 이야기
<마구로센세가 갑니다 2 오키나와>를 만났어요
<마구로센세가 갑니다> 1편에서는 간사이 지역
오사카 & 와카야마 여행했다면 오키나와편에는
태풍때문에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바다는 보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즐기는 오키나와를 소개해요
제대로 먹방 퍼레이드를 보이는 마구로센세와
똘똘하고 귀여운 사케짱이 국제거리를 비롯해
미국 영향으로 이색적이었던 아메리칸빌리지,
몇년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네도
추라우미 수족관, 맥주 시음 및 만드는 과정 등
안내하는 오리온 해피파크,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비세 후쿠기가로수길, 역시 오키나와하면
빠질 수 없는 게 해변인 만큼 안티비치도 있고,
2000엔에도 등장하며 류큐왕국의 중심지였던
슈리성, 마지막으로 부세나 마린파크까지 어느
하나 놓치면 아까운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너무 바쁘거나 귀찮아서 이것저것 여행 루트를
짜기 힘들 때 이대로만 따라가도 여행지꿀팁이
실려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맘껏
누리고 올 수 있을 것 같고 전 작년 여행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또 오키나와를 가고 싶네요
<마구로센세가 갑니다> 다음권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