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발명책 - 기발한 아이디어로 희망을 주는 착한 발명품 이야기 봄나무 밝은눈 3
유다정 지음, 김소희 그림 / 봄나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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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발명책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유다정
저자 유다정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기 위해, 올바른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2005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세상의 기호들》 《천둥새의 날갯짓이 바람이라고?》 《붉은 뱀이 사계절을 만든다고?》 《뱀이 하품할 때 지진이 난다고?》 《발명, 신화를 만나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그림 : 김소희
그린이 김소희는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딱 맞는 유쾌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어린이 대학: 생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바다 박사가 될래요!》 《공부 도사》 《우리 역사 노래 그림책》 《국제조약, 알면 뉴스가 들려요》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에너지원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공평하게 사용하느냐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가난한 나라는 여전히 많은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며 살아간다.


저녁이 되면 도시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깜깜한 밤을 수놓는다.


그럼에도 전기 기반 시설이 부족한 나라에선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여전히 어두움 속에서

배고픔 속에서 불편함도 감수하며 살아간다.


마시는 식수 또한 먹기 편한

휴대용 페트벼 물을 즐기기도 하는데

더러운 물을 살기 위해 마시는 소외된 국가의 사람들의 모습을

아이들은 티비 속에서 접하면

정말 다른 세상 같다며 놀라고 탄식한다.


이 책에선 사람도 구하고 지구도 구하는

착한 발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라이프 스트로라는 정수기 빨대를 사용하면

오염된 물에 섞여 있는 기생충이나 병균을 걸러 낼 수 있다.


이를 생명을 지켜 주는 빨대라고도 한다.


국제 구호 단체를 통해 깨끗한 물을 먹기 어려운

콩고, 케냐, 나이지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에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건강해지길 우리 또한 희망한다.


또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선

가족이 먹을 물을 길어 오는 데 오랜 시간을 보내야하기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큐드럼을 사용해 물을 길어 오면

통 안에 물을 가득 채워도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끌고 갈 수 있고,

한번에 50L나 되는 많은 양의 물을 담을 수 있다.


이것이 많은 이들의 후원이나 기부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근 들어 추워진 날씨를 생각하면

몽골의 겨울은 아주 길고 춥다.


일 년에 여덟 달이 겨울이라고 하니

딸아이도 깜짝 놀라는 눈치이다.


지세이버...

난로 위에 설치하는 기구인데,

열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연료비도 줄일 수 있고, 매연도 줄여 준다.


가난한 몽골 사람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착한 발명품들이 많이 세상에 나오면 좋겠다.


지금도 끊임없이 지구를 이롭게 하는 착한 발명에 대한

고민들로 밤낮 고민하고 있을

사람들의 고민들에 응원하고 싶고

우리 아이들이 이런 발명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이런 노력이 멈추지 않길 또한 바란다.


착한 발명품으로 우리 사회가 우리 지구가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우리 모두가 누리며 살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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