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통해 문학이 인간의 삶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되는 기회를 갖게되었습니다. 어쩌면 저자 장영희님이 그토록 갈망하던 문학에 대한 로망과 애정깊은 자신만의 사랑을 모든 세상 사람들이 알수있도록 이책을 쓴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 장영희님은 무척이나 존귀한 생명을 삶을 살고 계시는 분입니다. 자신이 암이라는 인간이라면 절대 피할수 없는 죽음의 문턱일텐데 그녀는 고스란히 껴안고 오히려 스스럼없이 짊어지고 자신의 존재와 숙명을 그대로 오로시 받아들이고 문학을 통해 치유하며 그 치유의 행복을 세상사람들과 나누고자 이렇게 책을 에세이로 만들게 된것입니다.
놀라운것은 그가 학교 교사라는 사실도 놀라웠으며, 책을 꾸준히 집필을 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나도 대단해 보였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범접할수 없던 어려운 문학작품의 해설들도 여기 책에 너무나도 쉽고 재밌게풀어놓아 흥미롭게 전개되어 책을 손에서 뗄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또한 각장마다 문학작품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마음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문구들을 넣어 각색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책을 읽고있는 아름다운 한 여인의 모습이라던가 한없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그림옆에 사랑과 열정 그리고 문학에 대한 애정가득한 문구들은 이책을 더 돋보이게 하는듯합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평범한 삶속에 녹아져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문학의 주인공들의 모습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모습은 저자의 능력이 돋보입니다. 그동안 안보이던 문학에 있던 인생의 지혜와 슬픔, 기쁨, 고통들이 모두 아련히 적셔있음을 온전히 담아있음을 그대로 거울같이 투영하는 디킨슨의 시,올더스 헉슬리등은 다시한번 찾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책에 제일 감사함에 느껴졌던 부분은 우리가 느끼지 못한 작은 행복을 무엇인지 온전히 깨닫게 하는 기회를 갖게된것입니다. 우리가 부귀영화나 호화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욜로족의 인생을 추구하길바라지만, 오히려 그보다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귀중하고 존귀한지 로버트 브라우닝의 작가가 쓴 피파가 지나간다의 시를 통해 극심한 삶의 고통의 시간속에서 행복을 갈구하는 순간의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어떠한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인간으로서 살아있음에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 조차도 온전히 큰기회를 갖게 된것에도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삶에 있어 어떠한 질문을 해야할지 우리가 생각해볼 기회조차 없지만, 이책은 삶에 대한 비전과 희망, 사랑을 문학작품을 통해 꿈을 꾸고 바로 실천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괴테, 실낙원의 밀턴, 세비야의 이발사의 보마르셰, 새뮤얼 버틀러등 위대한 작가의 명언들이 넘쳐나는 하이라이트부분은 꼭 추천드립니다.
또한 인간이라는 나약한 존재가 사랑이라는 위대한 힘으로 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실례를 문학작품을 통해 희망을 안겨주는 모습은 너무나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전쟁의 슬픔 안에서도 굳건히 희망의 모습을 밝힌 안내의 일기와 어린시절 우리가 친근하게 들었던 이솝, 안데르센이드, 톨스토이든 등의 작가들은 모두 인간의 삶 지혜와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책 자체는 엄청난 문학작품의 작가와 소설 작품, 시들이 장영희 작가님의 마법같은 해설에 의해 인생의 지혜로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것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문학작품이 가진 놀란운 위력과 존귀함의 매력이 이책을 통해 발산되어 앞으로 다른 문학작품에 끝없는 관심과 애정이 갖게 만들게 될 것 입니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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