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ㅣ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김나연 외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올해도 이제 하반기를 넘어 몇달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이어가는 이 시점. 이제 슬슬 내년을 맞이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서점이나 문구점에 가게 되면 내년 2023년을 미리 준비하라는 듯, 다이어리와 서적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느 순간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분야의 책들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보게 됩니다.

특히, 트렌드나 마케팅 분야의 책은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과 문화, 생활 구도를 알게 되니 다양하게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책은 코리아 트렌드 시리즈이지만, 그 책은 물론 보겠지만 조금은 지루한 부분이 좀 있어서 우선 흥미롭게 보고 싶은 마음에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과 함께 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뭔가 속삭이지만 은밀히 너만 알고 있어' 라는 느낌을 주는 제목에 먼저 관심이 가기 시작했지요.

목차로 전체를 훑어 보니, 이미 알고 있는 용어도 보이고 들었지만 자세히 알기는 힘드는 부분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우리에게 다가올 세상의 모습이 어는 순간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SNS를 통해 이미 알고 있고 참여해 본 적 있는 여러 마케팅에 대해 눈요기로만 생각했던 부분들의

목적을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게 되니 전체적인 마케팅 흐름과 추세를 더 알게 됩니다.

더욱이 관심이 없던 부분이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연결점이 이어지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마케팅을 내가 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다 SNS라는 소통의 도구를 사용하기에 아마도 직간접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기업, 단체, 사업장에서만의 마케팅이였다면 이제는 개인적인 부분에서 초개인적인 마케팅이 된 세상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의 마케팅은 초개인적인 단위로 쪼개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나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흐름과 트렌드를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라는 점!!!

팝플레이스, 핫플 내비게이션, Z세대의 컨셉 놀이, 취양 세대, 갓생일지, 셀프 라이프, 사이드 프로젝트, 절약 챌린지, 버추얼, 예술투자, ESG

책 속에서 보이는 여러 어휘를 보면 이미 관련된 어휘를 실천해왔고 여전히 진행중인 부분에는 많은 공감을 갖게 되고,

그저 스쳐 지나갔던 팝업스토어와 관련된 브랜드에 대한 목적에 내가 부합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에 대해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더 많은 연결점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였습니다.

책을 읽고 있던 엄마를 보던 아이는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장단점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MZ세대이기에는 조금은 어려도 정말 실감하고 체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어쩜, 아이들은 이미 디지털 세상에서의 현실적인 생활을 당연시 여기며 자연그럽게 받아 들인다는 세대 차이?도 느끼게 되었네요.

궁금했던 내용 뿐이 아니라 알아야 할 부분까지 자세히 알려주는 트렌드 가이드와도 같은 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2022.09 이슈 &시사상식 vol. 187

2022 이슈 & 시사상식 9월호 + 오디오북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8월

예전에는 신문을 사서 보기도 하고 시사 상식에 눈이 밝은 편이였는데, 신문 보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다 보니 점점 짧은 기사만 보게 됩니다.

신문을 구독하자니, 중도에 끊기도 힘들고 신문사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기에

중딩이 될 아들이 있기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이슈& 시사상식 .

이미 187권이나 나온 월간북이였는데 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니, 몇달을 본 적이 있었는데 왜 이제서야 생각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어찌 되었든 여러므로 시대고시 기획에서 나온 책이라 여러 신문사의 기사들과 시사적인 면이 반영된 글이 많아 보자마자 무척 반가웠답니다.

요즘 대세인 오디오북과 무료동영상까지 QR코드까지 바로 듣고 볼 수 있으니 완전 마음에 들었답니다.

표지를 보니 취업하는 요즘 청년층에게 더없이 좋은 시사상식과 문제 그리고 대기업 변로 취업문제 분석까지 있으니..

정말 요즘 필요한 이슈 상식만 알 수 있어서 더 만족 했답니다.

HOT 이슈 31 이달의 뉴스와 찬반 토론의 글까지 알차게 있답니다.

글을 읽고 재미나게 퀴즈로 핵심을 확인하는 코너도 함께 있습니다.

취업! 실전문제로 여러 대기업 공기업 그리고 필요한 한국사능력시험까지 정보까지 두루 두루 다양한 글을 담고 있답니다.

그 외에 상식 더하기, 인문학, 고전 까지 한 권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전문 지식 및 상식을 알 수 있어 정말 좋답니다.

중딩 아들과 종종 시사 관련된 문제 낼 때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오오타 게이코 지음, 송현정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험난한 세상이라는 걸 자주 느낀다.

남녀 성을 떠나 가치관이 흔들어지고, 양심이 과연 존재 하는가를 의심할 정도의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다.

여자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도 모두가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더욱 느낀다.

유교사상으로 인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게 관대했던 시절이 많았다.

남자이니깐, 아들이니깐,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은 어른이 된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편협된 생각을 갖게 하는지 생각보다 모르는 부모들 많다.

남녀의 다른점은 분명하되, 도덕적 근거로 개인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생각해야지,

때가 되면, 어른이 되면 다 아는 거라 생각하지만

어릴 때 모르는 것을 어른때 어찌 알겠는가...

남자 아이니깐 얼렁 뚱땅 대충 넘어가는 건 아니라고 요즘 자주 느낀다.

이제 사춘기 시작이고, 세상 호기심 가득할 시기인데.

생물학적 사실은 인정하고 바르게 이야기 해주는 부모의 자세가 필요하기에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책을 힘을 빌려본다.

책은 19년차 변호사 엄마, 두 아들은 키우는 엄마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생각보다 꽤나 자세한 남자 아이들의 성에 대한 부분까지 담대하게 담고 있다.

초등학교 들어가자 마자 가장 많이 들었던 말

남자아이들은 원래 다 그래. 그냥 장난인데 뭐, 좋아하니깐 괴롭히는 거야.

너무나도 단순하고, 이분법적 사고인 듯한 말 때문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인 나도 정말 힘들 때가 많았다.

차라리 개인적인 차이라고 그러는 게 더 낫을 뻔 한데..

여자인 엄마들이 너무나도 모든 것을 합리화 시키는 당당한 말들.

자신의 아들일 때는 가능하지만, 자신의 딸이 다른 아들한테는 용납 못해 상황따라 달라지는 모습도 종종 보기도 한다.

이 세가지 정말 많이 들었던 말들이 부모로 부터 그릇되고 편협된 성가치관을 심어준다는 말에 정말 공감을 많이 했다.

친구와의 약속을 안지켜도, 거짓말을 자주 해도, 신뢰없는 행동을 할 때 남자이니깐 괜찮다는 말은 뭘까?

좋아한다면 괴롭히는 게 아니라 정확한 좋아하는 의사표시와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왜 해주지 못하는 걸까?

아무리 말해도 남자아이라 소용 없다는 말은 또 뭔지...

남자아이라 다 그런건 없다.

성별이 다르니 당연히 확연히 보여지는 생물학적 다름이 있을터이지만, 그게 모든 그릇된 행동의 정당한 이유는 없지 않은가?

어릴 때 남자이니깐로 다 통하던 것이 커서는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자라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때서야 다 커서 왜 그랬냐는 말은 물어보는 부모가 왜 더 당당한건지 ..나이가 들면 다 아는 건 없다.

( 살짝 흥분해서 ㅜㅜ 내 감정을 토해버렸다. ㅋ)

책은 성관념 뿐 아니라 여자의 시선에서의 남자의 시선에서의 사회적인 모습까지 담고 있다.

흔히 말하는 남자의 허세, 그리고 강한 면만 보여야 하는 남성성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생활 하는 그 속에서 아이의 성개념이 자라다는 사실은 더욱 더 부모로서 경각심을 갖게 했다.

허나, 이 책의 불편한 점은 나라별로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사상이 다르기에 동성애에 대한 언급하고 있다.

여성혐오와 동성혐오 사상을 같은 시선에서 풀어내는 점이 불편했다.

사람으로의 시선을 인정한다 성적취향까지 인정해야 하는 부분은 옳다 그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너무나도 음지에서의 프라이빗 생활이 사회적 도덕적 가치관을 야기 시키는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참고하면서

이 책의 나라적 특성을 어느정도 생각해야지 않을까 싶다.

부분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든 점도 조금 있었지만,

아이들의 성에 대한 다루는 민감한 시선이 있었기에 조금은 남녀 둘의 시선을 다 볼 수 있는 제 3자의 객관적인 시선에서 읽어봐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잇츠북 어린이 초등도서 부풀어 용기 껌 그래책이야 시리즈

부풀어 용기 껌 ㅣ 그래 책이야 39
정희용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책이야! 039 / #용기 #자신감 #학교생활

부풀어 용기 껌

글 정희용 / 그림 김미연 / 잇츠북 어린이

아이가 클수록 많은 고민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존감 높혀주는 일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고요.

활발하고 붙침성이 타고난 아이라면 그나마 덜 걱정을 하지만, 기질이 그렇지 못하다면 아무래도 자존감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지요.

많은 방법도 도구도 있지만 책과 함께 한다면 간접 경험이기에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랍니다.

주인공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아이도 자신만의

마음을 키워 가는 방법 책을 통해 알아가니깐요.

내성적인 아이일수록... 자기표현에 서투는 아이라면 책으로 더 그 마음의 위로를 받고 공감을 얻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잇츠북 어린이에서 나온 <부풀어 용기 껌>과 함께 합니다.

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희 아들에게는 왠지

모를 재미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함께 했어요.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나 물건 그리고 동물 등 연결 고리를 선택해서 보여주면 책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 용기.

용기라는 이름 만큼 용기와는 조금은 거리가 먼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용기에 마음 속에는 늘 자신이 좋아하는

설안타 야구 선수를 본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설안타 선수가 껌을 씹으면서 긴장을 푸는 모습에

용기 또한 마음의 긴장을 풀기 위한 껌을 씹습니다.

껌을 씹던 어느날, 용기 껌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과도 똑같고, 왠지 용기 껌이라는 이름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용기가 필요한 용기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듯한 용기 껌이였지요.

학교에 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늘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용기를 약올리고 괴롭히는 강우라는 아이 앞에서도

싫다는 자신의 표현 조차도 무서워서 제대로 하지 못하였죠.

하지만 힘이 없던 용기에게 용기 껌은 커다란 힘을 주게 됩니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당당하게 해야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용기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 있게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 표시도 하고 그동안 억울했던 일까지 말하게 되니 당황 했지만,

억눌러 있던 마음에서 당당함으로 바뀌는 마음을 알게 되니 어느 순간 당당해지게 됩니다.

용기는 물론, 용기 껌이 그 모든 것을 대신 해준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 용기 껌은 부스터 역할만 해줬을 뿐 용기는 정말 큰 용기를 내게 되지요.

늘 자신을 괴롭히고 거짓말 시켜서 억울하게 만든 같은 반 강우가 모르는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걸 보게 됩니다.

평소 같으며 강우를 돕겠다는 마음도 힘이 쎈?형들 앞에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아이인데..

용기 껌을 씹지 않았는데도 불현듯 도와야 겠다는 생각에 얼렁 용기 껌을 씹게 됩니다.

용기 껌을 씹고 자신감이 생긴 용기는 강우를 도와주게 되지요.

강우를 도왔던 일의 영상이 알려지고 용기는 용감한 아이로 등극하게 됩니다.

용기는 용기 껌 덕분이라 생각하지만,

이미 용기는 용기 껌의 부작용인 용기가 과도하게 생긴다는 그 체험을 하게 된거지요.

어쩜, 용기는 껌이 없이도 마음 자체만으로도 친구를 위하는 마음, 불의를 참지 못하는 마음 만으로도 큰 용기를 얻은 듯 싶습니다.

밥그릇 용기가 아닌 당당함의 용기의 이름을 발휘하게 되는 우리 주인공 용기!

그 덕에 이제는 좋아하느 친구에게 고백까지 합니다 ㅎㅎㅎ

초등 아이들의 로맨스에서도 용기가 필요한 법!

<부풀어 용기 껌>의 책엔 영화의 쿠키 영상 버금가는 에필로그가 있습니다.

에필로그 이야기는 바로 설안타 선수가 껌을 씹게 된 배경?경험을 이야기 해주지요.

어머나, 용기가 씹었던 그 용기 껌이..........설안타 선수에게도 ...

푸하하하핳

용기 껌의 활약은 용기 이전에 설안타 야구 선수에게도 큰 힘이 되어 주었네요.

어쩜, 용기 껌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내가 필요할 때 주문처럼 나타나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나의 용기 껌은 언제 나오는지...아이와도 이야기 나눠봅니다.

용기의 이야기도 재미 있지만,

설안타 선수의 에필로그에 더 웃음이 터지신 아들님.

용기 껌은 과연 있을까?

엄마의 의견을 살포시 이야기 해봅니다.

아들 역시 용기 껌은 자신에게만 보이는 용기 껌이라는 말도 함께 합니다.

누구도 볼 수 없는 나만의 용기 껌!

그 껌도 한번 쓰게 되면 부스터가 되어 더 강해지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

용기가 필요할 때, 슬쩍 한번 꺼내서 용기의 힘을 발휘하고..그 발휘의 힘이 커져서 나중에 더 큰일에도 자신을 갖고 해줄 수 있다는 그 마음을

책을 통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용기 껌을 키워보는 마음도 가져봅니다~

[100자평]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

1일 1패턴 영어회화 90일 끝장팩 - 미국인이 매일 쓰는 패턴만 모아
정나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1월

꾸준히 영어패턴 회화를 익힐 수 있는 교재. 무료 나래쌤 강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