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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독서평설 2023.3 ㅣ 독서평설 2023년 3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달마다 함께 하기 시작한 독서평설.
초등학교 때는 다양한 배경지식 뿐 아니라 글에 대한
어려움을 없애 주기 위해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중딩이 되고 이제는 다양한 배경지식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라 이제는 필수로 매일 봅니다.
더불어 논술형 문제로 읽은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워크북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이번 3월달은 첫 학년, 첫 학기의 시작이라 표지를 보자 마자 활기차지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새롭게 출발하는 지금을 그대로 표현해서 그런지 저도 화이팅 하게 됩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생각보다 길어진 전쟁은 벌써 1년이 지나가지만 아직도 이어지는 중이랍니다.
단순하게 이야기 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제 좀 더 깊게 세계대전을 자세히 말해줘야 한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었는데 딱 그 마음을 알 듯이 이번 통합교과특집에서 담고 있네요.
글 뿐 아니라 생생한 실사와 함께 하니 어렵기 보다는 현실적인 면으로 글을 더 읽게 됩니다.
이제는 환경적인 부분도 빼 놓을 수 없지요.
당연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에 환경보호 실천에 무뎌지게 됩니다.
'나 하나부터~' 라는 생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읽게 되니 아들하고도 환경에 중요성도 더 공감하게 됩니다.
내일 하는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배달음식은 좀 더 멀리 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ㅜㅜ 게임!
게임이라는 단어는 정말 중등이 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단어랍니다.
그렇기에 게임을 가볍게 하기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이 더 간절해지네요.
역시 중등 버전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기획해야 함을 더 알게 됩니다.
중등 엄마도 저절로 보고 싶어지네요.
초등일 때는 그저 꿈이라는 단어에 막연한 느낌이였지만..
이제는 진로라는 단어로 다르게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진로진학.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잘 알아야지 내가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법.
꾸준히 독서평설과 함께 한다면 진로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아질 것 같아요.
초등 때는 엄마의 권유로 책을 보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제는 자율적으로 스스로 보게 되는 책들.
그저 좋아서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책에 대해 알고 본다면
더 많은 책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평설에서 이리도 친절하게 나오니, 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보고 싶은 책을 구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 중학독서평설에서 초등과 확연히 달라진 워크북!
객관식과 단답식의 문제로만 이루어진 초등독평과는 달리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도, 논술 형태로 길게 되어 있네요.
보자마자 중등이 좀 놀라긴 했지만,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중등이를 치켜세워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네요~^^
이미 2월달에 함께한 독서평설이기 3월에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새학년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