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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단편소설 45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ㅣ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어니스트 헤밍웨이 외 지음, 박선희 외 엮음, 박찬영 외 편역 / 리베르 / 2023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311/pimg_7790131983778943.jpg)
교과서에서 만나게 보게 될 소설들을 직접 소설로 읽어보기 위해 선택한 책
<중고생이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45>
교과서에서는 정말 공부를 위해 보여주는 소설이기 문학적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로, 문제 풀기 위한 소설로만 남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작품들이 많기에 이번에 이렇게 아들과 함께 보려 합니다.
이미 리베로 출판사에서 한국단편소설, 고전소설 까지 만나본 터라
믿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만나보는 소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 다른 책을 비교할 필요도 없이 바로 선택한 책이랍니다.
이리저리 여러 권으로 만나면 아들 입장에서는 뭔가 많이 읽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단권화로 된 세계단편소설을 선택 했답니다.
이미 단행본으로 만나 본 소설도 있지만, 이렇게 새로운 표지와 단권화 된 책속에서 만나니 더 좋은가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이미 읽었지만, 제대로 읽지 않은 소설까지 한권으로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오랜만에 같이 읽어보려 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311/pimg_7790131983778944.jpg)
많은 부모님들이 중학생이 되니 추천하시는 리베르 출판사 시리즈 단편소설.
표지부터가 친근한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내부도 파스텔톤의 색지와 구성이라 우선 책이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국어 교과서 수록 작룸이라 왠지 의무적으로,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나 하는 강제성이 느껴질 수 있지만,
소설을 어렵지 않게 친절하게 줄거리부터 형식까지 알려줍니다.
'생각해 볼까요? '라는 코너를 통해 Q&A식으로 여러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읽을 수 있어서 다양한 시각으로 글을 바라 볼 수 있답니다.
한 번 읽고 마는 소설책이 아니라, 대면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으로 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책의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게 해주니 소설을 읽는 재미가 더 커질 듯 싶습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시리즈를 2~3권 읽었던 터라,이번 세계단편소설은 익숙한 소설책 위주라 더 재미나게 읽어가고 있답니다.